산업디자인전문회사(환경디자인)로 등록된 원앤티에스는 최근 독자적인 환경시설물 브랜드 ‘모나(MoNA)’를 런칭하면서 ‘거리에 아름다운 문화를 들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제품 출시 첫해였던 지난 해 벤치 2개가 지식경제부 굿디자인에 선정됐고, 또 다른 제품은 서울시 우수공공디자인 선정제품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이조원 대표가 이끌고 있는 (주)원앤티에스는 2002년에 설립된 젊은 회사다. 실제 구성원 23명도 중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20-30대, 그중에서도 20대가 절반을 차지한다고 한다. 그래서 ‘패기와 용기’ 면에서는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는 원앤티에스는 크게 두가지 주력 사업군을 형성하고 있다. 독일산 놀이시설 브랜드인 &lsq
레고가 ‘스몰토이’라면, 콤판은 ‘빅토이’다. 전세계 아이들을 위한 ‘큰 장난감’인 콤판은 레고(Lego)에서 출발했고, 지금도 그 계열사가 만들고 있는 세계적인 놀이시설 브랜드다. 1970년 덴마크 본사에서 설립한 ‘콤판(KOMPAN)’은 덴마크어로 친구, 동료, 벗을
(주)엘그린(대표 이성호)은 한국 잔디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잔디 전문 회사다. 미래 잔디시장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93년에 창업한 엘그린은 한지형 롤잔디를 국내에 처음 보급해서 사철 푸른잔디 시대를 열기도 했다. 그때부터 우리 잔디문화도 바뀌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132만㎡(약40만평) 규모의 잔디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엘그린은
지난주 수생태복원 기술 선도기업인 (주)아썸의 보유 기술인 인공식물섬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번주에는 인공습지, 수상생태공원, 복합서식처 및 최신 수생태복원기술 동향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인공습지…수질개선을 위한 습생 비오톱 조성 기술 과거에 습지는 쓸모없는 땅으로 인식되어 매립을 통해 다른 용도로 전환되어야 할 대상으로 여겨져 왔으나, 습
물 환경에 대한 패러다임, 현대사회는 ‘산업발전의 시대’에서 ‘수질환경 개선의 시대’를 지나 ‘수생태 복원, 보전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즉, 경제성장을 위해 환경오염이 무시되는 시대를 지나 사람의 건강을 위한 최소한의 수질을 정화하는 단계를 거쳐 수환경과 관련된 모든 생명이 건강하고 아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가운데 하나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디자인다다어소시에이츠(대표 박석훈)의 ‘DA-TRASH-0901 휴지통’과 ‘DA-PIN-0902 볼라드’ 2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저체도, 저명도를 적용해 주변 환경에 녹아들도록 설계된 휴지통은 별도의 추가 공정
충주시가 79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UN평화공원 공사현장 인근에 가면 곧 공원에 식재될 소나무들이 200-300여 주씩 4곳으로 나뉘어 가식돼 있다. 그런데 3군데에서는 곳곳에서 고사목이 발견되고 있지만, 유일하게 한 곳에서는 고사목 없이 양호한 생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그 곳에는 수맥을 인위적으로 차단시켜 조경수를 유해파로부터 해방시켜
▲ (주)서일워터플랜 심갑섭 대표 “물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면서 같이 호흡하는 하나의 인체기관과 같은 존재입니다”수경시설 전문기업 (주)서일워터플랜의 심갑섭 대표의 물 철학은 마르지 않고 이어졌다. 수경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본다면? 어려서부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을 들으면서
“인간이 자연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녹색 생활공간을 조성하여 항시 즐거운 만남을 통한 대화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30여 년 수경시설 전문기업으로 외길을 걸어온 (주)서일워터플랜 심갑섭 대표의 한결같은 기업정신이자 비전이다. 국내 수경시설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주)서일워터플랜은 사람과
공공 조달시장에서 적용될 녹색제품 최소기준이 마련돼 내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조달청은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서울지방청 2층 교육장에서 ‘공공조달 녹색제품 최소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녹색제품 최소기준은 공공 조달 구매 때 에너지 효율, 친환경, 재활용 등의 환경요소를 구매물품 규격에 반영하는 것으로, 업체들은 이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지난 19일 영세 소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들이 기술력을 공유해 성능과 품질을 높인 공동상표 제품에 대해 정부구매를 통해 판로를 지원하는 ‘우수조달 공동상표 물품 지정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의 주요내용은 5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개발ㆍ보유한 공동상표 물품으로서 조달청이 정한 기술ㆍ품질인증 보유비율 등
최근 자전거 이용 인구가 증가하고 자전거 보급이 800만 대를 넘어서는 등 자전거가 저탄소 녹생성장의 교통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자전거 이용활성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자전거도로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한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차마(車馬)로 구분되기 때문에 인도로 다니다 사고가 나면 자전거 책임으로 되어 있다.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 일환으로 자전거가 교통수단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국토해양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총 1700㎞에 달하는 자전거도로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자전거 이용 인구가 증가하고 자전거 보급이 800만 대를 넘어서면서 도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경찰측에서는 도난
공공디자인은 우리 생활과 문화와 밀접한 주거공간에서부터 우리의 일상적인 생활 곳곳에 존재한다. ‘2009 공공디자인엑스포’는 이 모든 분야가 조화를 이뤄 편안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에 개성을 부여하고자 추진되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공공디자인엑스포에 참가한 기업들의 제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의 로날드.L.메이스는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주창했다. 즉,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구, 시설, 설비를 설계하는 것을 유니버설 디자인이라고 한다. 이러한 생각은 특히 건축물이나 거리조성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수해가 급증하고 있다. 과학기술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매미로 인해 사망, 실종이 400여명에 이르렀고, 피해액만도 10조원, 복구액 16조원 등의 피해가 발생했었다. 이중 도시지역 풍수해가 전체 풍수해의 약 89%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도시화와 빗물관리부족으로 인한 하천건천화로 유
목질계 판상재료인 중밀도섬유판(MDF)을 목탄화해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친환경 건축마감재 "탄화보드"가 개발됐다. 탄화보드는 유해 포름알데히드에 대한 탈취력, 전자파 차폐력, 조습성능이 뛰어나며, 불에 타지 않고 유해가스의 발생이 전혀 없는 100% 목탄으로 이뤄진 무공해 친환경 제품이다.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소재공학과는 "목질건재
친환경ㆍ대량ㆍ특화생산 등 기대효과 다수 단가하락, 광원효율화 위한 기초연구 시급 식물공장이 또다시 농업신기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식물공장 선진국인 일본에서는 추경예산을 통해 3년간 150만엔을 식물공장 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역활성화와 더불어 고부가가치를 위한 농업기술개발이 그 명목이다. 일본정부는 현재 50개인 식물공장을 150개로 확대
현재 국내의 ‘어린이공원’은 8~10만개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이중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곳도 매우 많지만, 지자체마다 어린이공원시설에 대한 관리계획이나 예산이 잡혀 있지 않아서 놀이시설물의 보수와 관리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의 경우 유지관리 계획을 별도로 잡아 진행하고 있지만 일본처럼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정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