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내년부터 발주하는 조경공사에 준공후 유지관리비를 포함하기로 했다.시는 ‘조경 식재공사 유지관리 개선지침’을 수립하여, 구·군·사업소에 전달해 2016년에 발주되는 조경공사부터 적용하도록 했다.이번 방침은 지난 8월 초 (사)한국조경사회 대구경북시도회(회장 김은숙)와 권영진 대구시장 간 간담회에서 조
수원 화서2동 화서역 먹거리촌에 아름다운 마을정원이 생겼다.최근 먹거리촌 상인들과 지역 주민자치위원회가 ‘꽃뫼마을 그림산책길’을 조성했다.오징어게임 등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그림이 그려진 이색적인 보행로여서 가족과 연인, 친구 간 산책길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9가지 보행로 그림에 참여한 김자연 골목디자인연구소 사무국장은 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은 환경부, 산림청에서 ‘숲 체험 교육프로그램 인증(환경부 제2015-98호, 산림교육-2015-11호)’을 받았다.교육프로그램 인증제도는 ‘환경교육진흥법’,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에 따라 환경부, 산림청에서 공공기관 및 환경단체, 기업 등이 진행하는 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는 리츠사업의 통합발주 문제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사)한국조경사회(회장 황용득)는 통합발주 저지를 위한 LH공사 항의 방문에 나선다.한국조경사회는 LH공사 리츠사업 통합발주 저지를 위해 23일 오전 10시 경기 성남 분당 오리사옥으로 항의 방문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진승범 수석부회장과 조용우 시공위원장, 이형철 자재개발위원장과 집행부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조경사회는 항의 방문을 통해 통합발주 반대 공문과 함께 조경인들의 반대 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반대 서명운동에는 현재까지 7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조경사회는 LH에서 추진하는 리츠사업의 통합발주와 관련 ▲중소기업에 속한 순수조경업체의 입찰 기회상실 ▲5대 일반건설업종인 조경공사의 건축공사업 하도급 공종으로 전락 ▲저가하도급과 불공정하도급은 부실시공으로 이어져 품질저하 ▲설계변경으로 인한 대기업의 특혜의혹 등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LH는 리츠사업을 추진하면서 1호부터 4호까지(총 16개 블록) 분리 발주해 공사를 추진하다가 조경 발주를 눈앞에 두고 설계변경을 통해 통합발주를 검토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발주 예정인 5호와 6호 그리고 이후에 추진되는 모든 리츠사업은 통합발주 하기로 이미 확정된 상태다.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은 26~29일 추석 연휴 동안 수목원을 방문하는 단․ 장기 체류형 탐방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밀러가든 일원에는 솔방울 투호를 비롯하여 윷놀이, 공기놀이, 알까기 등의 셀프 체험장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에코힐링센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폼클레이를 이용한 전통탈꾸미기 공예체험 행사를 하고 오후 3시에는 태안 햅쌀을 이용한 삼색경단 만들기를 진행한다. 체험장에서는 즉석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무료로 인화해 주는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최수진 천리포수목원 홍보실장은 “추석 명절에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수목원에서 심신의 활력도 얻으시고, 가족․ 연인들과 소소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에코힐링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희망자는 25일까지 전화(041-672-9985) 또는 수목원 공식 누리집(www.chollipo.org) 등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추석연휴 동안 정상운영한다.
경북 상주시조경협회는 9월 9일 조경협회 회원과 상주시 산림녹지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룡동 어린이테마숲에서 가지치기, 거름주기, 물주기, 제초 작업 등 도시숲 관리 작업을 시행했다.2014년 8월 창립한 상주시조경협회는 지역의 조경발전과 회원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11개 업체로 구성됐다. 이 단체는 같은 해 9월 상주시와 복룡동 어린이
조경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제25회 조경인 체육대회가 (주)한국조경사회 주관으로 지난 10일 잠실보조 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체육행사와 더불어 벼룩시장, 신제품 전시 및 홍보, 조경인 음악회, 먹을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체육대회는 조경인 700여명이 참가해 우리팀(14개사), 나라팀(16개사), 대한팀(15개사), 민국팀(16개사), 조경팀(16개사), 만세팀(16개사). 등 총 6팀으로 나누어져 진행 했으며 부상으로 상품권과 자전거 100대가 상
시민정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사)정원문화포럼은 10월 3일 오후 1시30분 서울 마포구 서울에너지드림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시민정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연다. 이번 행사는 같은 날 개막하는 ‘2015 서울정원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됐다.워크숍에는 시민정원사와 정원 관련 종사자,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측은 행사를 통해 정원 산업 정책을 안내하고 우수 시민정원사들 활동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또한 정원 산업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정원문화 교육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정원 분야에 있어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관련해선 7개의 강좌가 마련돼 있다. 강연은 ▲정원산업 현황 및 국가 정원정책 소개(박은식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 ▲정원문화 교육 노하우 발표(이성현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이사장) ▲시민정원사 우수 활동사례 발표(홍연숙 서울시민정원사회) ▲정원산업 연구발표 식물은 어떻게 인간과 교감하나?(김광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연구관) ▲정원산업 연구발표 지속가능한 자생식물 정원(진혜영 국립수목원 전시원조성관리연구실장) ▲정원분야 창업 및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정대헌 창업지도사·한국조경신문 대표) ▲국내외 정원디자인 트렌드 소개(이병철 아침고요수목원 이사) 등이 진행된다.강연 후에는 김인호 신구대식물원장(신구대 교수)이 좌장을 맡아 ‘시민정원사들과의 대화’를 진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워크숍 행사에는 사전 신청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송정섭 정원문화포럼 회장은 이번 워크숍과 관련 “정원 가꾸기 생활화와 지역사회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정원사들에게 자긍심 고취, 사명감 증진, 비전 제시를 위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서울시는 10월 3∼12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2015 서울정원박람회’를 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는 리츠사업의 통합발주 문제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사)한국조경사회(회장 황용득)가 반대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조경계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LH의 리츠사업은 현재 1호~4호 사업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내에 5호와 6호 사업이 발주될 예정이다.다만, 지난해 분리발주로 공사가 진행되는 1호~4호 사업이 최근 조경
본회 모금함(사)한국조경사회(회장 황용득)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천원의 기적’ 릴레이 연탄나눔운동이 다음 업체를 찾아갔다. 1호 모금함은 9월 15일 디자인L조경설계사무소(대표 박준서)에서 (주)CNK(대표 권태철)로 전달됐다. 3호 모금함은 9월 16일 (주)CA조경기술사사무소(대표 진양교)에서 (주)동심원조경기술사
‘제25회 대한민국 조경인 체육대회’가 700여명의 조경인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사)한국조경사회(회장 황용득)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조경인 한마당 대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체육대회를 비롯해 벼룩시장, 먹거리장터, 제품홍보, 음악회 등 새로운 변화를 통해 참가자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사)한국잔디협회(회장 이석행)는 ‘2015 정원잔디 조성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월드컵공원 서울에니지드림센터 3층 세미나룸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서울정원박람회 부대행사로 치러지며, 정원에서 잔디의 조성과 관리 그리고 효율성 등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원 잔디의 조성(김
화훼업계가 내년 9월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인 일명 ‘김영란법’ 을 앞두고 애끓는 속을 태우고 있다. 정식 명칭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등 금지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되면 제8조제3항8호에 따라 화훼류도 사회상규 금품으로 못 박혀 가뜩이나 위기감이 고조된 꽃 소비 위축을 더욱 부채질 거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
본회 모금함(사)한국조경사회(회장 황용득)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천원의 기적’ 릴레이 연탄나눔운동이 다음 업체를 찾아갔다. 1호 모금함은 9월 8일 기술사사무소 예당(대표 오두환)에서 디자인L조경설계사무소(대표 박준서)로 전달됐다. 3호 모금함은 9월 9일 경기도시공사 경관문화재팀(팀장 제중해)에서 (주)CA조경기술사
(사)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회장 성종상)는 ‘2015년도 제1회 생태환경건축 아카데미’를 오는 16일 오후 6시 한양대 생활과학관 지하1층 HECO Hall에서 개최한다.이날 아카데미에는 김석경 미국 미시간주립대 교수가 ‘미국의 친환경인증제도와 교육사례’에 대해 발표한다.김 교수는 미국의 다양한 친환경 인증제도, 미
시민 참여형 대규모 댄스페스티벌 ‘2015 서울댄스프로젝트’의 마무리 무대인 ‘서울무도회@선유도’가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열린다.
“숲과 아름다운 정원을 통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를 찾아드리는 일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가슴이 벅찹니다”김선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이곳이 할머니들을 기억하게 할 수 있는 위로와 격려의 숲과 정원, 쉼터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서울시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365mc 복지재단, 숲 조성 전문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 등은 이날 오후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착공식을 열었다.현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는 “이렇게 좋은 장소에 우리를 기억하게 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선호 365mc 복지재단 이사장은 “이곳을 누구나 언제든지 찾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면서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영원히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이 나무는 영원히 자라면서 이것을 끝까지 기억하게 만들 것”이라며 “또한 이 나무는 여기에 오는 많은 사람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능을 주고 있다. 그런 기능들이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앞으로 남아있는 많은 세대까지 길이길이 남겨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디자인은 영국 첼시 플라워쇼 아티즌 가든 부문 최고상 수상자인 황지해 정원 작가가 맡았다. 황지해 작가는 “꼭 기억해야 하는 것에 대해 설계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설계안을 발표했다.황 작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중 열두 살 최연소 가장 어린 소녀가 있었다”며 “이 공간에 열두 살 소녀가 태양 빛이 아주 따스한 어느 뜨락 마루에 걸터앉아서 마당을 바라보고 있는 풍경을 그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 작가는 할머니들이 그린 수채화와 압화 등을 중심 스토리로 정해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행사 중에는 기념사 발표와 음악 공연 등도 진행됐다. 이어 길원옥 할머니와 참석자들은 삽으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의 첫 나무인 반송에 흙을 날랐고 길원옥 할머니는 자신의 이름을 메모지에 적어 반송에 걸었다.‘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프로젝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평균 나이가 90살인 가운데 다음 세대가 위안부 피해 역사를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하자는 목적에서 시작했다.이 프로젝트는 나무를 심는 사회혁신기업인 트리플래닛에 365mc병원이 사회공헌 차원으로 제안하면서 시작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대변해 온 사단법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사회혁신을 꿈꾸는 디자인 회사 ‘마리몬드’가 협력하고 있다.서울시는 800㎡ 규모의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부지를 제공했으며 조성한 숲은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10월 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8월 13일부터 모금을 시작했으며 365mc병원은 이번 숲 조성을 위해 5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숲 조성을 위한 모금은 오는 9월 30일까지 계속하며 참여는 온라인 모금 페이지(http://treepla.net/nabi_forest.html)에서 할 수 있다.
세종을 사랑하고 정원을 사랑하고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수줍은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4일 세종교육청강당에서 가진 창립총회 안에서다.세종밸리퀸 공연단의 축하 무대가 끝나자 단상으로 올라온 이긍주 충남대 원예학과 교수는 초대회장 취임일성으로 “새집을 마련하고 집들이하는 기분”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비췄다. 기초를 만드는 것이 쉽지
(사)한국나무병원협회(회장 차병진)와 일본 NPO오사카수목진단협회는 ‘한일 수목의학 공동심포지엄’을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수목진료의 역사를 정리하고, 수목진료의 미래를 생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우리나라와 수목의학 선진 국가와의 지속적인 기술교환의 기틀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오는 10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시민 참여 정원’을 조성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정원인 ‘내가 그린 정원’ 모집 분야는 아이들이 그린 ‘숲 속 친구들’ 그림을 가족들이 함께 꽃으로 그리는 ‘숲 속 친구들 정원’(10개팀)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그리는 ‘상상 그 이상 정원’(20개팀) 등이다.각 정원의 규모는 1평 내외(약 3~4㎡)로 참가자들은 육각형 모양의 공간에 정원을 꾸밀 수 있다.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여자들에게는 정원 조성을 위한 재료비가 지원되며 참여 시민들은 월드컵 공원 내 평화의 공원 유니세프 광장에 정원을 조성 및 전시할 예정이다.희망자는 1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hello@greentrust.or.kr)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울그린트러스트는 11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이후 서울그린트러스트는 18일 가드닝 교육을 포함한 설명회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은 25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다.시상식은 새달 3일 서울정원박람회에서 개최된다.자세한 사항은 (재)서울그린트러스트(02-498-74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