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23일까지 산림사업법인 및 기술자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전체 80개 산림사업법인 중 신규 등록 법인과 기술자 부족으로 시정명령을 받은 35개 산림사업법인(산림토목 5, 숲 가꾸기 30)과 고용된 산림기술자 122명이다. 또 업체별로 보유하고 있는 산림기술자 자격증 사본, 2009년도 법인결산보고서, 4대 보험
서울 영등포구는 지역 곳곳에 친환경 생물서식공간인 비오톱(Biotope)을 조성, 구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5월 선유도공원과 양수리 세미원에 번식력이 강하고 오염물질 제거 작용이 뛰어난 부레옥잠, 물옥잠, 물채송화 등 수생식물 200주를 심어 증식시켰다. 이후 증식된 수생식물 200
도심 흉물로 전락될 뻔 했던 아파트 옹벽이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울산시 동구는 도시 미관을 저해한 화정동 옹벽을 지역주민과 함께 새롭게 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도시디자인 개선사업 일환으로 이날 화정동 현대파라다이스 아파트 옹벽에서 아파트 주민과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께 낡은 벽화 제거작업을 벌였다. 이
MBC 일일드라마 ‘분홍 립스틱’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탤런트 박은혜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관련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세계 7대 자연경관’은 스위스의 비영리재단 뉴세븐원더스가 빙산, 섬, 산·화산, 해병경관, 호수·강 등을 세계 인기투표를 통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시작 랑게스락 사무총장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4일 전남 순천시를 방문했다. AIPH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 결정과 행사를 주관하는 곳으로, AIPH 총회의 실무를 총괄 담당하는 랑게스락 사무총장의 이번 방문은 오는 10월 순천에서 열리는 제62차 AIPH 총회의 회의장소, 숙박장소, 총회 기간 진행할 프로그램 등을 사전
충북 충주시와 옥천군에 LED를 이용한 ‘전조재배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6일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주시와 옥천군의 잎들깨 및 딸기 시설재배 6농가 0.8ha(시설재배)에 LED를 이용한 전조재배 장치를 보급키로 했다. 농기원은 또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시설을 완료하고 오는 겨울 재배 시부터 시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 검룡소(儉龍沼)’ 일대가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강원 태백시는 30일 “검룡소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심의가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이 고시하면 검룡소는 명승으로 지정된다. 태백시 삼수동 금대봉 기슭에 있는 검룡소는 석회암반을 뚫고 하루 2000톤의 지하수가
충남도농업기술원은 현대인의 웰빙 생활 추구에 따라 새로운 원예 분야인 실내조경 기술 보급을 위해 도내 도시민과 농업인 38명을 대상으로 실내 조경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실내정원을 농업에 접목시킨 이번 교육은 오는 8월26일까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매주 목요일에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가정과 아파트내의 딱딱한 시멘트 문화를 친환경적으로 바꾸고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28일 제주시 도남동 시범포장에서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산하 50여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일일초’ 4만5000 그루를 전달하고 상호지원 협약을 맺었다. 제주농협이 원예치료를 위해 요양원, 장애우 시설 등에 지원한 일일초는 아름다운 제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종자를 구입·파종해 5월에 이
충북 옥천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장령산휴양림을 증설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월 말까지 6억원을 투입해 4인용(25㎡) 숲속의 집 3채와 야외 화장실(76㎡)을 신축하고, 금천마을과 연결되는 출입로(400m)도 4m 폭으로 새롭게 포장할 계획이다. 장령산휴양림은 23~48㎡의 콘도형 숙소(17실)와 회의실(360㎡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평소 생활원예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을 위한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3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실내식물 관리 기초이론, 하이드로볼 정원, 테라리움, 석부작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인천거주 직장인이며, 교육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경북 영덕군은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일원에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영덕군에 따르면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는 총사업비 345억원을 들여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일원 103㏊에 풍력발전단지와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바
서울시 자치구의 디자인 역량이 강화된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 5억원 이하의 자체 사업은 구 디자인위원회에서 심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디자인 조례’ 개정안을 이날부터 30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7대 서울시의회의 마지막
‘자연과 사람이 모두 살기 좋은 도시’를 비전으로 한 2025년 울산공원녹지기본계획(안)이 나왔다. 울산시는 최근 울산시도시공원위원회를 열고 기준연도 2009년, 목표연도 2025년, 계획인구 145만 명을 골자로 한 울산공원녹지기본계획(안)을 자문했다. 이 계획은 ▲공원천국 ▲숲의 도시 ▲물의 도시 ▲걷고 싶은 도시 ▲문화가 꽃피는
▲ 경기 고양시 행주산성관리사업소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행주산성을 개방한다. 문화재 훼손 우려가 있어 매년 여름 야간에만 개방되는 행주산성은 전망대에서 한강을 배경으로 자유로의 차량과 방화대교의 경관 조명이 만드는 빛의 아름다움과 울창한 숲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인천시는 중앙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인천 색채디자인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15년까지 인천 지역 건물과 시설 등에 색채를 입혀나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인천을 ▲인천국제공항지역 ▲인천항 및 송도, 남동권역 ▲구도심권 등 3개 지역으로 나누고 특색에 맞는 아름다운 색깔로 단장하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지역
부산의 공공예술을 매개로 한 도시 재창조 방안을 탐구하는 ‘공공예술·건축·디자인 심포지엄’이 지난 17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부산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의 실정에 적합한 공공건축, 공공예술에 대한 학술적·실천적 지식을 마련하고 국내 관련전문가 간의 인적교류 및 네트워
강원 원주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원주시 공공디자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윤종영 (재)한국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 이사장의 ‘주민과 함께하는 컬쳐노믹스’ 기조연설과 구환영 서울예대 교수의 ‘녹색성장에 따른 도시디자인 사례와 원주발전’, 전성수 제주대 교수의 ‘제
전남도는 나주시와 고흥·영암·장성·진도 등 5개 시군을 친환경 녹색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지로 선정하고, 아름다운 거리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들 5개 시군에 적용할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오는 2012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도심 내 주요거리의 소광장, 보도블록, 펜스, 버스정류소,
서울의 걷기 좋은 코스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서울올레길’ 지도가 나온다. 서울시는 100개 이상의 걷기 여행 코스(생태문화길)를 개발하고, 지도로 제작해 인터넷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각 자치구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공공기관이 조성한 걷기 여행 코스의 현황과 각종 참고문헌 등을 조사해 ‘서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