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에서 꽃이 피는 식물이 화제를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유라시아가 원산지인 백합과 상록소관목인 ‘루스쿠스 아쿨레아투스(Ruscus aculeatus)’다.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자라고 있는 이 식물은 90~120cm 정도 크기로 자라며, 지름 5mm 정도의 연녹색 꽃이 잎 가운데에 한 송이씩 핀다는게 특이하다. 일반적으로 꽃은 잎
산림치유에 효과에 가장 좋다는 피톤치드. 그 피톤치드를 제일 많이 발산하는 편백나무숲에서 속세의 무거운 짐을 벗어 던지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 이것이 ‘2011 조경인 뚜벅이 프로젝트’ 11월 행사의 핵심이었다. 지난 12일 예상보다 적은 30여명의 조경인 참가한 12월 뚜벅이 투어는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축령산 편백나무숲에서 치
▲ 지난 12일 진행된 ‘2011 조경인 뚜벅이 프로젝트’ 11월 행사는 조경인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 장성군의 편백나무 숲과 국내최대 규모의 잔디생산업체인 (주)엘그린 정읍농장을 탐방했다. ▲ 지난 12일 진행된 ‘2011 조경인 뚜벅이 프로젝트’ 11월 행사는 조경인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 장성군
2009년 10월 완공돼 만 2년이 된 현재까지 조성 당시와 변함없는 우수한 식생을 유지하고 있는 SBS 방송센터 옥상공원은 취재 당시에도 백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머물다 갈 정도로 센터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었다. 옥상정원은 정원 초입부 식재공간으로 화사한 화목류가 식재된 교목숲과 비오톱 공간인 푸른샘, 정원의 중심에 마운딩과 사계절 푸
▲ 서울 도심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면서 지나가는 시민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17일 오후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 서울 도심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면서 지나가는 연인들의 마음도 설레게 한다. 지난 17일 오후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 서울 도심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지난 17일 오후 광화문시민열린마
남이섬은 현대적으로 아름다운 조경시설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관광객이 줄지 않고 있으며, 한번 방문했던 이들은 재방문 하는 경우도 높았다. 관광객들이 발걸음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에는 이유가 있을 터. 그것은 남이섬이 다른 사립 수목원이나 테마파크와는 무언가 다른 ‘특별함’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었다. 우선 남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다리는 ‘알펜시아’는 ▲리조트 지구인 알펜시아 타운 ▲고급형 개인 빌라지구로 27홀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알펜시아 에스테이트와 트룬 컨트리클럽 그리고 ▲동개스포츠 지구인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까지 세계 최고의 시설을 목표로 구성된 3색 다기능의 레포츠 공간이다.
(주)한국조경신문(대표 김부식)이 새로운 조경문화 창달과 소통을 위해 추진 중인 ‘2011 조경인 뚜벅이 투어’ 10월 행사가 ‘누정 및 시가문학이 있는 담양을 찾아서’ 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8일(토)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7시 30분 서울 양재역에서 출발해 전남 담양군에 소재한 소쇄원을 비롯
‘태고의 신비’라는 수식어의 의미를 눈으로 또 마음으로 풍성하게 담고 돌아온 9월의 뚜벅이 프로젝트 행선지는 바로 창녕 우포늪이다. 눈이 부신 정오, 달리는 차안에서 보였던 구름 낀 하늘은 어느 새 눈부신 햇살로 변했다. 그리고 넓게 펼쳐진 우포늪 역시 햇살만큼 눈부신 푸름을 한껏 선사했다. 우포늪은 생태계특별보호구역이자, 람사르협약
▲ 지난해까지 1~2차에 걸쳐 2335㎡ 규모의 옥상녹화를 실시한 부산시청사가 올해에도 1413㎡의 옥상녹화와 함께 89㎡의 벽면녹화를 완료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 지난해까지 1~2차에 걸쳐 2335㎡ 규모의 옥상녹화를 실시한 부산시청사가 올해에도 1413㎡의 옥상녹화와 함께 89㎡의 벽면녹화를 완료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 지난해까지 1~2차에 걸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그곳에는 어떤 조경 선진 사례들이 펼쳐져 있을까? 궁금증을 가득 안고 조경 선진 사례지를 답사하기 위해 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4대 섬 중 가장 남쪽에 있는 큐슈로 떠났다. 옥상녹화 이어 옥상농사 시도 지하철역에서 농사를 짓는다?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옥상에서는 실제로 이뤄지고 있다. 큐슈 신칸센 전 구간 개통에
장마는 시작됐지만 뚜벅이 탐방은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진행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12명의 뚜벅이 탐방대가 모인 이달의 장소는 바로 ‘북한산 둘레길’이었다. 2009년 수직적 등산 문화로 인한 자연훼손을 지양하고 수평적 탐방문화를 정착해 자연보호 및 보존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북한산 둘레길은 현재 21개 구간이 개통돼 있다.
‘2011 조경인 뚜벅이 프로젝트 투어’ 다섯 번째 참가자들의 첫 발걸음이 닿은 곳은 지난해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이었다. 그리고 이어 서원 창설운동을 전개했던 퇴계 이황 선생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서원의 중심 ‘도산서원’ 그리고 풍산유씨의 사학인 풍악 서당
▲ 한국조경신문사에서 주최하는‘2011 조경인 뚜벅이 투어’6월 행사가 지난 11일 안동 화회마을,병산서원,도산서원에서 진행됐다. ▲ 한국조경신문사에서 주최하는‘2011 조경인 뚜벅이 투어’6월 행사가 지난 11일 안동 화회마을,병산서원,도산서원에서 진행됐다. 안동 하회마을. ▲ 한국조경신문사에서 주최하는&lsqu
▲ 지난 19일 서울대 환경대학원 옥상정원인 '하늘마당' 개원식이 개최됐다. 746㎡ 규모의 하늘마당은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 지난 19일 서울대 환경대학원 옥상정원인 '하늘마당' 개원식이 개최됐다. 746㎡ 규모의 하늘마당은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 지난 19일 서울대 환경대학원 옥상정원인 '하늘마당' 개원식이 개최됐다.
‘당신과 함께 있으면 행복합니다’ 지난 14일 네 번째 뚜벅이 프로젝트 장소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고운 식물원’에 도착하자마자 이러한 꽃말의 사피니어 꽃터널이 20여명이 뚜벅이들을 반겼다. 고운 식물원은 1990년 부지조성을 시작해 2003년 4월 개원까지 다양한 식물 구입 및 식재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
▲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인재개발원의 만개한 벚꽃 아래 여류롭게 독서를 즐기고 있다. ▲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인재개발원의 만개한 벚꽃 아래 여류롭게 독서를 즐기고 있다. ▲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인재개발원에 만개한 벚꽃.
▲ 한국조경신문사에서 주최하는 '2011 조경인 뚜벅이 투어' 4월 행사가 지난 9일 광주푸른길과 완주소양철쭉홍보관에서 진행됐다. ▲ 한국조경신문사에서 주최하는 '2011 조경인 뚜벅이 투어' 4월 행사가 지난 9일 광주푸른길과 완주소양철쭉홍보관에서 진행됐다. 푸른길 기차. ▲ 한국조경신문사에서 주최하는 '2011 조경인 뚜벅이 투어' 4월 행사
세 번째 ‘뚜벅이 프로젝트’의 첫 장소는 철도가 다니던 길목의 흔적 속에서 새로운 도시 문화가 망울지고 있는 곳, 바로 ‘푸른길’이었다. 철길은 그 소리로 인해 한없이 불편했던 곳이기도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기차가 멈추면 오히려 아련한 ‘향수’로 기억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장소의 흔적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