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조경박람회에서 매달 둘째 주 토요일 마다 떠나는 ‘뚜벅이 프로젝트’를 보고 조경가를 꿈꾸는 나는 참가하기로 마음먹었다. 기숙사 학교를 다니고 있는 나에게는 한 달의 두 번 자유시간이 주어지는데, 때마침 뚜벅이 투어 날에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이런 걸 ‘안성맞춤’이라고 하나보다. 새벽같이 일어나 약하게 오는
인터넷으로 한국조경신문을 탐독하는 열렬 애독자로서 이번 ‘북한산 둘레길’에 참가하는 것은 뚜벅이 투어를 시작하기 전부터 많은 기대와 설렘을 갖게 했다. 특히 조경기술인의 한 사람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같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뚜벅이 투어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지라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이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귀한 지면을 통해 조경인 여러분께 인사올리고 감사드릴 수 있어 무한한 영광입니다. 저희 신망원은 1952년 전남나주에서 그 당시 넘쳐나던 전쟁고아들을 보살펴야겠다는 순수한 목적으로 고 박상진 목사님이 설립했습니다. ‘설립’이라는 거창한 말보다도 전쟁 통에 부모잃고 갈 곳 없고 먹을 것 없이 거리를 떠도는 불쌍한 아
‘건강하자, 공부하자, 소통하자’는 슬로건 아래 매달 시행되는 뚜벅이 프로젝트를 지인들을 통해 여러 번 접했지만 늘 그렇듯 일속에서 헤매다 뒤늦게 참여하게 됐다. 신록의 계절, 5월의 싱그러움 속에 방문한 청양의 고운식물원은 연두빛 푸르름이 생동감을 더해주고 있었다. 여행소감문을 부탁받고 뚜벅이의 취지를 생각하며 슬로건을 따라 몇 가지
정원을 설계한다는 것은 대상공간의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시작된다. ‘어떤 정원을 만들 것인가’는 주어진 대상공간이 어떤 환경이며, 공간의 이용자가 어떠한 유형을 선호하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구체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원설계는 인간행동패턴에 대한 이해와 공간분석능력, 식물에 대한 이해 등 3박자가 갖춰져야 가장 적합한 형태
“생산업체만 단속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다. 제대로 된 제품을 생산해서 제대로 사용하자는 것이 목제품 품질관리제도의 취지인데, 이대로라면 사용은 제대로 안 해도 된다는 얘기 아니냐?” 지난 7일 산림청이 주최한 ‘목제품 품질관리 설명회’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목소리를 높여 “사용자도 지도·단속
‘국립한경대학교 조경공학과 2기 졸업생,’ ‘현 조경시설물 전문 제조업체인 (주)그린나래의 조재용.’ 조경을 전공한 조경학도로서 (주)그린나래는 조경 분야의 전체를 아우르기 보다는 세분화된 분야의 좀 더 세밀한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조경인 뚜벅이 프로젝트’ 회사 동료의 소개로 알게 되었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뚜벅이 프로젝트 순천만 답사’를 놓친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른아침 광주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줄곧 경상도에서 살아온 나로서는 ‘광주’라는 지명만으로도 낯선 곳으로의 여행에 대한 설레임으로 가득차게 만들었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광주 푸른길에 도착했다. 지금은 움직이지 않는 기차 옆에서 따스한
한국조경신문 창간 3주년에 즈음하여 축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조경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조경신문’은 우리 조경분야 뿐 아니라 산림·환경 등 인접분야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갖고 각종 쟁점 사항들을 발굴, 보도함으로써
한국 조경분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조경분야의 각종 소식 및 기술을 포함한 유익한 정보 등을 전달하여 조경산업 발전과 가치증대에 기여하는 한국조경신문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조경산업을 선도하는 조경전문지로서 조경산업의 환경변화에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한국조경산업 발전에 공헌해 온 한국조경신문의 노고에 다신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조경신문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한국조경신문을 이끌고 있는 김부식 대표이사님, 기자 및 편집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조경학회, 환경조경발전재단, 조경관련 단체가 추진하는 일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해주어 고맙습니다. 올해부터 지면을 다양하게 개편하여 독자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정보
한국조경신문을 만나게 된 지가 어느 덧 삼년이 되었나요? 처음 시작할 때의 모습이 안스러워 스스로 유료구독을 신청했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잘 버티며 이겨내야 할 텐데 하는 바람 속에 조경계에서 아껴줬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가까이 했던 조경신문입니다. 험난한 위기 속에서 새롭게 발돋움하는 2011년. 아직도 갈 길은 멀고 다시 출발선에 선듯 하지만, 한국
한국조경신문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조경신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3년간 조경업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건전한 비판과 정책 제언 등을 통해 조경발전의 일익을 담당해 왔던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간 국내외 조경업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조경뿐만이 아닌 환경, 경관, 산림 등 여러 관련분야의 정보제공을 통해 다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알차고 힘있게 성장하고있는 한국조경신문의 창간 3주년을 (사)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 회원들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2008년 봄에 창간된 한국조경신문의 작은 시작이 어느덧 3번째의 창간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조경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 조경계의 여론을 올바르게 이끌어왔던 지난 시간들이 쌓여 한국조경신문의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
먼저 한국조경신문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조경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 오신 한국조경신문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선도적 매체로서 중추적인 역할과 지속적인 발전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제는 무엇보다 사회 전반적으로 자연환경, 생태복원 등이 중요시 되고 있고 예전과 달리
‘현재 조경업계 불황 체감 온도는 어느 정도일까, 이 한파는 과연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혹시 지금보다 더 큰 한파가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난 28일 최기호 성호엔지니어링 부사장, 김충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 조성원 LH 녹색경관처 도시경관부장, 고영창 현대건설(주) 건축사업본
지난 25일 한국조경학회 정기총회에서 녹색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경운동 선포식을 거행하면서 조경운동을 일반시민까지 참여하는 사회운동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전국순회로 실시하며, 학회·국회·국토부·LH·시도공원 녹지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녹색인프라포럼을 구성할
소규모 놀이시설 업계에 뒤숭숭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말 변경된 ‘조달물자의 종합쇼핑몰 등록 및 관리지침’에 따라 올해부터는 PE를 사용한 놀이시설 생산업체가 조달청에 물품 등록을 하려면 필수적으로 PE성형설비를 갖춰야 한다는 소식이다. 부품으로 사용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이에 대해 한 놀이시설업체 관계자는 “일단 PE
안녕하세요? 친환경 조경디자이너 하현영입니다. 요즘에는 정원을 실내로 끌어들인 실내정원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편안하고 안락한 자연 느낌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집안에 정원을 들여놓는 그린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베란다를 활용해 텃밭을 만들어 상추나 칫거리같은 야채를 키워먹는 재미나 실내에서 정원을 가꾸는 풍요로운 기쁨
최근 일본 동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엄청난 재산 및 인명 피해를 당해 고통을 받고 있다. 대자연의 위력 앞에 문명의 개발이 얼마나 나약한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최악의 지진과 쓰나미로 도시가 파괴되고 침수되는 와중에도 공원녹지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일본의 대지진 이후 강력한 여진이 계속되면서 시민들이 공원으로 몰려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