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1조 원의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연간 LH 발주물량은 평균 10조 원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건설경기 활성화 및 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수립됐다. 특히, 올해 5만호 착공목표 달성을 위해 주택사업공사(건축 및 후속공종) 발주물량은 13조 원으로 전년 실적 대비 4.3배 증가했다.아울러, LH는 정부의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 집행 기조에 따라 연간 발주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통상 9월 이후 집중됐던 주택건설공사 발주를 2개월 이상 앞당겨 조기 착공을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월)까지 ‘원도심 도시텃밭 조성 사업’에 참여할 원도심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원도심 도시텃밭 조성 사업’은 마을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원도심의 유휴공간에 텃밭‧정원을 직접 만들고 함께 유지‧관리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원도심 마을 중 도시텃밭 및 정원을 조성할 수 있는 유휴부지가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마을공동체 활동현황, 교육장소 여건 등을 심사해 마을 1곳를 선정할 예정이다.신청하고자 하는 마을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고정희 써드스페이스 베를린 환경아카데미 박사의 식물적용학 수강자 커뮤니티의 핵심 멤버가 주축이 돼 준비한 ‘2024 식물적용학 토크쇼’의 첫번 째 순서가 오는 29일(금)개최된다.토크쇼는 지난 3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늘의 조경과 정원을 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조경과 정원 분야에서는 식물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정원은 도시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앞으로 만들어지는 도시 정원은 누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지, 식물은 어떤 과정을 통해 정원에 살아가게 되는지, 나아가 우리는 어떻게 식물을 올바르게 적용해야 할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3월 1일(금)부터 그동안 미공개했던 14동과 15동의 옥상정원을 정비해 총 3개의 관람코스로 옥상정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종전에 운영되던 1코스(6동~1동1.4km), 2코스(6동~13동1.6km)와 더불어 3코스(11~15동1.4km)가 신규 개방됨으로써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의 전체 구간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옥상정원 관람은 1일 총 3회(회차당 90분간), 세종시의 문화관광해설사와 숲 해설자의 인솔 관람으로 진행된다. 3개 관람코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1코스(
대전시는 중구에 위치한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나무상상놀이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자원 등을 활용한 ‘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기존에 ‘꿀잼~나무상상놀이’ , ‘보문산 놀자 숲’ 등 4개 프로그램에 더해 올해는‘탄소통조림 요리대회’ 및 ‘보문산 하늘다람쥐 5형제 모험’ 2개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6개 프로그램을 매주 화~일요일까지 운영하며 보호자를 동반한 0~7세가 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위기 환경변화 대응 프로그램을 나무상상놀이터의 유아 놀이에 접목해
경기도 ‘화성 지질공원’이 국내 1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포천·연천·철원)에 이어 경기도 내 두 번째 국가지질공원이다.3일(일) 경기도에 따르면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는 지난 2월 29일(목) 경기도 화성 지질공원을 신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하고,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환경부는 “화성 지질공원은 학술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역사·생태·문화적 자원과 연계가 우수해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국가지
월드컵공원에는 ‘팜가든(Farm Garden)’을 조성해 작물을 재배하고, 보라매공원에는 5가지 꽃으로 가득한 ‘5색 향기정원’을 조성해 수확물을 활용한 교육·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한 2개 공원 내 만들어진 정원에는 전문교육을 받은 시민정원사와 원예사, 도시농업전문가 등 전문가를 배치해 참여자가 정원 조성부터 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팜가든(Farm Garden)’에서는 감자·땅콩·배추 등의 작물 재배 이론교육과 실제 재배가 이뤄지며 가족별 정원안내판 만들기부터 친환경 멀칭체험, 천연비료 만들기를 비롯해 시기별 수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22일(목) 국립산림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언론사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약 20여개 전문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남성현 청장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안전 대응 강화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림경영의 디지털화와 첨단 연구 및 개발 강화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성현 청장은 산림자원은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닌 경제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전해야할 산지는 보전하
서울대공원은 2024년 개원 4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기 위해 시민 참여 정원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시민정원 공모전은 2022년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개원 40주년에 걸맞게 ‘서울대공원과 함께한 추억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선정했다.정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민정원과 학생정원으로 분야를 나눠 진행한다.공모 접수 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19일 15시까지이다.분야별 참가자격 및 공모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지역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신안군과 손을 맞잡았다.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8일(수) 신안군과 세계 섬 정원조성 인프라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최대 섬 정원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컨설팅 ▲지방·민간·생활정원 전문 컨설팅 지원 및 모니터링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및 학술·인적 교류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안군은 세계 최대 섬 정원조성을 목표로 전문인력 배치와 맞춤형 수목 관리 개발 등 수목 관리를 위해 노
대전시는 쾌적한 가로수 환경조성과 재해 예방을 위해 2월 27일부터 동서대로, 대흥로, 옥천로 등 119개 노선을 대상으로 올 3월 말까지 가로수 가지치기를 추진한다.시는 봄철을 맞아 버즘나무 등 9종 총 1만 8,130여 주의 가로수 가지치기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유지하고 도로변 건물 및 고압선 가지접촉, 간판 가림 등 각종 민원을 해소하고 건전한 생육환경 조성을 도모한다.특히 산림청 고시‘도시숲 생활숲 가로수 조성관리 기준’을 준수하여 과도한 가지치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종별 구역별 지역에 맞게 작업할 계획이다.박도현 대전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3·1절 연휴를 맞아 봄나들이 관람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수목원에는 크로커스, 영춘화, 매화 등 본격적인 봄꽃이 피기 시작해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수목원 산책로 곳곳에는 보라색, 흰색, 노란색의 앙증맞은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는 크로커스가 꽃잎을 피웠다.노란 꽃잎을 가진 영춘화는 긴 가지를 늘어뜨리며 산책로 울타리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구불구불한 가지가 마치 승천하는 용을 닮았다고 해 ‘토르토우스 드래곤’이라는 이름이 붙은 매실나무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겨울정원에는 마치 가로
서울시는 노들섬에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및 조망시설을 조성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설계공모’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수) 밝혔다. 시는 기획디자인 공모에 초청된 건축가 7인으로부터 설계안을 제출받아 오는 5월 심사,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노들섬 국제지명설계공모 참여 건축가(7인)▲강예린+SoA(대한민국, '포라운드 테이블' 등 설계) ▲김찬중(대한민국, '울릉도 코스모스리조트' 등 설계) ▲나은중․유소래(대한민국, '자라나는 숲' 등 설계) ▴신승수(대한민국, '구산동 도서관 마을' 등 설계) ▲BIG(덴마크, 아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주신하)에서는 녹색나눔 봉사활동과 기업 사회공헌사업 등에 참여할 ‘제11기 대학생 녹색나눔봉사단’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전국 대학의 조경학과 또는 건축, 도시, 원예, 산림 등 관련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면 참여가 가능하다.모집기간은 3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이며, 활동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선발된 인원은 녹색나눔 봉사활동을 비롯해 기업 사회공헌사업 참여,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소식 및 활동 SNS 홍보, 녹색환경복지 개념 및 실천교육 참여, 봉사단원간의 네트워크 형성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이명선)는 28일(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의 후원(後苑) 숲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와 체결했다.창덕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세계유산이자 국가유산으로서, 특히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인 후원 숲은 조선 태종임금이 백악산의 줄기인 응봉 아래에 조성한 이후 여러 정자들과 연못이 위치한 4개의 골짜기(부용지, 애련지, 관람지, 옥류천)에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이 가득한 전통정원으로 꾸며져 오래도록 왕실 가족들에게 사랑받아 왔다.문화재
울산시는 태화강국가정원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2일(토), 3일(일) 이틀간 대나무생태원 옆 잔디광장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프리마켓’ 개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리마켓은 매월 다섯째 주를 제외한 첫째 주부터 넷째 주 토·일요일에 개장될 예정이고, 혹서기(8월)는 제외되며, 운영시간은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이 행사에서는 지역에 소속된 소상공인 중 선발된 입점점포 30여 개소가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한다.울산시 관계자는 “봄맞이 준비가 한창인 국가정원을 방문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8일(수)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봄꽃이 특히 아름다운 곳들을 소개했다.기후 온난화에 따른 고온 현상으로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는 가운데, 1~2월부터 언 땅을 뚫고 나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는 전국의 휴양림 인근 숲속이나 등산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특히,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출사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은 ▲유명산자연휴양림 ▲삼봉자연휴양림 ▲방태산자연휴양림 ▲산음자연휴양림 ▲청태산자연휴양림 등이다.이곳에서 ▲복수초 ▲노루귀 ▲꿩
산림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 꽃 피는 시기는 언제일까?산림청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화) ‘2024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했다.올해 3~4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생강나무는 3월 6일, 진달래는 3월 15일, 벚나무류는 3월 23일 등 남부지역 및 제주도를 시작으로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개화 예측은 국립수목원 및 국립산림과학원과 강원도립화목원 등 9개 공립수목원이 우리나라 각
충남도는 2016년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포함되며 전국에 알려진 ‘서산 천수만 자전거길’이 한국관광공사의 3월 추천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고 26일(월) 밝혔다.공사는 테마를 정해 매월 5곳을 발표하고 있으며, 서산시와 함께 선정된 곳은 ▲시흥 그린웨이 자전거길(경기 시흥), ▲강릉 경포호 자전거길(강원 강릉), ▲영주 자전거길(경북 영주), ▲광양 섬진강자전거길(전남 광양)이다.천수만 자전거길은 싱그러운 자연경관을 느끼며 라이딩 하기에 제격인 곳으로, 코스는 태안군 남면 원청리부터 서산A·B지구방조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