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공사를 마무리하게 됐는데 감회가 어떠십니까? - 조금은 시원섭섭합니다. 처음에 기획했던 것 보다는 여러면에서 원활하게 추진된 것 같습 니다. 약간은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후원업체와 지원받는 분들 사이에서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후원해주는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료들을 최대한 활용 하려고 했지만 지원받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가능
1. 참가하게 된 계기는? 안동은 수없이 방문해봤던 곳이지만 당시에는 일 때문에 방문했던 터라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없었다. 때문에 ‘문화의 수도’라는 안동에 대해 특별한 감흥을 느끼지 못했었다. 늘 가족과 함께 와보고 싶었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상황이 여의치 못했다. 그러던 터에 ‘투벅이프로젝트 투어’ 6월 장소가
석재 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석재를 유통한지 대략 21년여가 지났다. 수족관과 원예 쪽 사업을 앞서 진행하다 우연한 기회에 석재 멀칭재를 납품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석재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멀칭재를 납품하다 디딤석을 공급하게 되고 또 석재를 가공한 현무암, 화강석 등까지 납품하기 시작해 공급 자재가 점차 늘어났다. 그리고 이후 다듬는 방식
사명이 독특한데? 우리 회사는 지난해 설립, ‘사람이 다니는 곳이든, 차가 지나는 곳이든 거리 환경을 개선해 가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사명 역시 일반인에게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명칭을 찾게 됐다. 그러다가 우리가 다니는 ‘거리엔’ ‘앞마당처럼 편안한 제품’이 설치될 수 있었으면
에스빠스조경 정미숙 대표는 국내에 몇 안 되는 실내조경 전문가다. 사실 조경가들은 대부분 외부공간의 큰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때문에 실내조경 기업으로 소개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하지만 그는 ‘실내조경’ 그리고 좁은 공간의 ‘특화설계’를 전면으로 내세운다. 그리고 더 섬세하게 식물의 생장까지 고민해야 하고 한정된 공
많은 사람들이 ‘부산’ 하면 바다를 먼저 떠올리지만 부산광역시는 전체 면적의 2/3가 산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배산임해(背山臨海)'형 도시다. 평지가 부족하다보니 많은 산림이 공원으로 지정돼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시 근린공원 가운데 61%가 임야에 분포돼 있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부산광역시 푸른
최경영 에코탑 대표는 생태복원을 위해서는 기존 사업의 접근 방식과 다른 사고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그는 대기업 수주 후 하도급으로 발주되고 또 최저가경쟁방식의 입찰이 유지된다면 ‘생태’ 사업의 발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한다. 최 대표가 말하는 진정한 생태 조경과 복원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들어봤다. 여러 분야의 기술을 다루는
참여하게 된 계기는? 뚜벅이 프로젝트는 지난 3월에 시행된 순천만 투어 때부터 알게 됐다. 관심과 참여의지는 있었지만 설계사무소의 특성상 주말까지도 꽉 짜여진 스케줄로 미뤄왔었는데, 이민우 대표이사님의 권유로 참여할 수 있었다. 아침부터 도시락을 챙기면서 봄소풍의 기분이 느낄 수 있었으며, 금상첨화로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 바라보는 경관마다 오색찬란하
식물원 설립 목적은? 30년 동안 조경사업을 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점 중의 하나가 제대로 된 조경 관련 교육시설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로 인해 조경 관련 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실무에 접근하였을 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때문에 식물원을 조성하면서 교육적인 목적을 최우선으로 삼고 공사를 시작했다. 식물에 대한 사랑이 결국은 후진양성이라는 또 다른 사
“고향에 대한 향수를 잃어버린 아이들이나 젊은 세대들에게 농촌이 관광지나 체험의 공간이 아닌 고향으로서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하는 ‘제2의 고향만들기사업’을 추진 할 것이다.” 지난달 (사)한국농촌계획학회장으로 취임한 김성균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제
‘문화가 있는 놀이터’ 사업 시작 계기는? 서울문화재단은 2004년 3월 15일 출범 이후 1년간 다양한 사업에 대한 발굴을 시작했다. 그 사업들은 주로 예술가에 대한 지원이지만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사업에 대한 시도도 함께 고민하게 됐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놀이터였던 것이다. 가장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lsqu
참여하게 된 계기는? 한국조경사회 회원으로써 꼭 참여해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이번 광주 푸른길 프로젝트의 경우, 뉴욕 등 해외에는 철길을 녹지화한 사례들이 종종 있으나 우리나라는 첫 사례여서 더욱 궁금했고 또 직접 걸어보고 싶었다. 광주라는 도시 자체의 느낌도 느끼고 또 봄나들이도 할 수 있는 행사였던 것 같다. 광주 푸른길 프로젝트에 대해 듣고 또
참여하게 된 계기는? 협회에서 한국조경신문을 정기구독을 하고 있다. 그래서 뚜벅이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알게 된 것이다. 내용을 보니 일반적인 단순 관광이 아니라 조경 등 관련된 좋은 현장을 찾아가 지식도 얻고 또 함께 나누는 시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1회부터 참석해 지금 3회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현장지식을 얻는 것과 동
“젊은 조경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며, 조경협회로의 명칭 변경을 통해 조경계를 아우룰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 지난 1일 (사)한국조경사회 16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민우 (주)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가 말하는 조경사회에 대한 비전이다. 지난해 조경사회 창립 30
‘어린이놀이터에 나무를 심어주자’ ‘고무 대신 모래나 우드칩을 적용하자’ ‘플라스틱보다는 국산 목재를 이용하자’ 등 이병렬 비엔지 대표는 친환경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는 친환경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운동’까지 벌이고 싶다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한다. 사
“현 상황에서는 유머라도 더해 기분 전환을 시켜주고 싶은 심정이지요. 만나면 서로 ‘보고 싶었다’고 얘기 나눌 수 있고 또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마음이 편해지는, 또 즐거워지는 협회가 됐으면 합니다” 이세근 (사)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 신임회장은 ‘부드러운’ 이미지가 강한 기업가이다. 대외적인
“조경계의 발전에 있어 설계와 시공 등 분야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다만 조경에 대한 철학이 있고, 조경에 대한 미래를 얼마만큼 생각 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조경기술자로서 미래를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조경사회는 물론 조경계는 발전하고 활성화될 것이다" 4월 1일 2년임기를 마치는 김경윤 (사)한국조경사회장은 조경사회의 발전
잔디산업을 시작한 계기는? 엘그린은 창업한 것은 1993년이었다. 당시 미국 잔디 사업을 보고 무척 놀랐다. 당시 우리나라는 땟장 잔디만이 유통되었던 때라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고 롤잔디를 생산하는 모습이 놀라울 수밖에 없었다. 하나하나씩 심는 것이 아니라 덮기만 하면 잔디 시공이 되는 모습이 신선한 충격이었던 것이다. 그 경험이 계기가 되어 ‘
녹색성장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환경훼손의 문제점이 날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자연환경분야에서 책임을 맡고 있는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묻게 되는 요즘이다. 최근 SH공사의 실무진으로서 18년간 자연환경분야에 남다른 뜻과 열정을 가지고 임해 온 신규환(55) 환경계획조성협회 신임 회장을 만나 자연환경분야의
2011년 한국조경수협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2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회무보고 및 결산승인을 비롯해 2011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임원 개선 등에 관한 굵직한 안건회의가 이뤄졌다. 무엇보다 이날의 가장 큰 관심사는 신임회장 선출로 임원진들의 추대에 의해 제27대 신임회장으로 백승대 회장이 선출됐다. 취임사를 통해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