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조경관리연구회 실무강좌'가 21일부터 23일까지 SH공사 14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사)한국조경학회 조경관리연구회(회장 박율진)가 주최하는 ‘제2회 조경관리연구회 실무강좌’가 21일 오전 9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서울시 SH공사 14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27명이 참가한 이번 실무강좌에는 이수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단장의 ‘놀이시설물 안전관리 법규 및 기준’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기반시설물, 경관조명, 놀이기구, 수경시설 등의 유지관리와 조경시설물 재료 특성 및 관리 등 총 6개의 강연이 실시된다.

마지막날에는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환경시설물디자인그룹 공장, 가든파이브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개강식에서 김한배 (사)한국조경학회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경관리가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 “현재 조경은 설계와 시공 중심으로 돼 있으나, 앞으로는 조경관리에 대한 시장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수목과 시설물 중심을 넘어 디지털프로그램에 의한 최첨단형, 친환경형, 저에니지형 관리가 대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하드웨어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공원 이용자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생산하는 일도 관리의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공원의 운영관리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조경관리의 비전에 대해 피력했다.

▲ 지난 21일 SH공사에서 열린 '제2회 조경관리연구회 실무강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한배 한국조경학회 수석부회장

▲ 21일부터 23일까지 SH공사에서 열리는 '제2회 조경관리연구회 실무강좌' 첫번째 강의로 이수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단장이 '놀이시설물 안전관리 법규 및 기준'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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