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대청호 추소리 주변 병풍바위의 절경을 빛과의 조화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대청호 주변 쉼터 조성을 위해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부터 2010년까지 부지매입과 함께 진입로를 정비하고 대청호 만수시 관광객들의 이동불편 해소를 위해 구름다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300m의 진입로에 수중 목재테크(3억6천만원)를 설치하고 50m의 구름다리(2억2천500만원)가설을 비롯해 기존 정자의 개축, 20개소의 조명시설과 200m의 나무계단, 300m의 안전난간 등이 설치된다.

주변 연계사업으로 사업비 1억4천만원을 들여 전망대를 설치하고 각종 조경공사와 잡목 및 감벌 사업이 병행 추진된다.

한편 옥천군 관계자는 “쉼터가 조성되면 대청호 주변 절경을 활용한 관광자원개발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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