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건축물 중 단독주택이나 대형건물(공동주택 제외)의 옥상녹화사업을 위해 내년부터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단독주택의 경우 옥상녹화 면적이 50~100㎡범위 내에 사업비의 70%까지, 대형건물의 경우 옥상녹화 면적이 100~2,000㎡범위 내에서 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해준다. 다만 대형건물의 경우 300㎡까지만 지원하고 초과분은 자부담으로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건축지적과 건축행정담당(054-639-6352)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옥상녹화사업은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며, 내년 사업비를 2억5천만원으로 계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국비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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