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본청 및 의회청사 건립 아이디어 공모
경북도청 이전신도시가 친환경 생태·스마트 도시로 개발된다.
경북도는 2014년 6월 도청을 옮기는 안동·예천의 접경지 10,966㎢를 친환경생태·스마트도시로 조성하는 내용의 개발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2027년까지 인구 10만명(4만 가구)이 상주하는 자족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문수지맥과 검무산, 호민지 등과 어우러진 인공 수로와 공원, 녹지를 갖춘 친환경 생태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청사는 검무산을 배경으로 정남향에서 서쪽으로 약간 틀어져 배치되며,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룬 최첨단 건물로 건립된다. 주변에는 인공호수와 수변공원, 솟을대문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신도시 기반조성공사는 총 사업비 2조5000억원이 투입돼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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