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진엔지니어링의 ‘항상성; 지속성장하는 바이오밸리(Homeostasis; Ever growing Bio Valley)’가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국제공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충북도는 염색체를 모티브로 항상성에 초점을 맞춰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높은 점수를 받은 선진엔지니어링의 작품을 1위로 선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항상성(Homeostasis)’은 외부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일정하게 유지하는 생체작용을 뜻한다.

2위는 (주)토문엔지니어링의 ‘Center 4G(Gather, Give, Gradate, Grow)’가 차지했으며, 3위는 한양대 이상현씨의 ‘Sensitive relationship’과 도건건축사사무소의 ‘The cell growing city’가 공동 선정됐다.

가작은 스위스의 group8의 ‘Multipolar city’ 등 총 10개 작품(국내5개, 해외 5개)이 선정됐다.

1위를 차지한 선진엔지니어링은 상금 2억원과 연구용역권을 부여하며, 2등은 상금 1억원이 수여된다. 3등 2개 작품은 상금 5천만원이, 가작 10작품은 상금 1천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 8개국 26개 작품이 제출됐으며, 6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1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한편, 오송바이오밸리는 충북도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오송역세권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오송지역 인근 지역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산업단지로 구축하기 위한 대형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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