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조경학과와 지역개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조경담론의 열린공간 ‘2011년도 도시조경포럼’ 2학기 특강이 지난 13일 임원현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교수를 시작으로 총 6회의 특강을 실시한다.

매 학기마다 진행하고 있는 ‘도시조경포럼’은 조경을 중심으로 도시와 건축, 자연과 환경, 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주제들을 조경의 테이블로 초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한 열린 특강이다.

오는 27일에는 두 번째 특강으로 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이 ‘일상으로의 실험’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2일에는 이유미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교수가 ‘생산적 도시경관’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게 된다.

또 11월 17일에는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가 ‘조경:커뮤니티와 커뮤니케이션하기’에 대해, 같은달 24일에는 최재혁 (주)바이오엔씨 대표가 ‘주목받지 못한 경관들: 한국조경의 다양성에 대한 소고’에 대해, 마지막으로 12월 1일에는 이광국 동명대 건축학과 교수가 ‘21세기 부산의 발전전략과 수변공간 재배치’에 대한 주제로 각각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강은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부산대 밀양캠퍼스 생명자원과학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마지막회인 이광국 교수 특강은 장전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편, 지난 13일 열린 첫 번째 특강은 임원현 교수가 ‘환경성 평가 및 사전입지 검토’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대 조경학과(055-350-5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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