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실무 업무를 담당할 행정인턴 15명을 채용한다.

시는 지난 9일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산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인재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순천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 따라 순천대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대한민국 전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국 대학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통역, 조경, 화훼관리 등 각종 행사의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시는 우선 1차로 순천대 총장의 추천을 받은 15명을 6개월간 행정 인턴으로 채용하고 근무 실적이 우수한 경우 소정의 절차를 거쳐 계약 연장 또는 정규직화 한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향후 박람회 준비 추진 상황에 따라 실무 인력이 필요한 경우 지역 인재를 확대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