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수협회(회장 김창옥)는 ‘제1회 조경수 조성관리사’의 시험장소가 동작구 대방동 소재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고 발표하였다.

오는 11월 8일 치러지는 첫 시험에는 오전 9시30분까지 해당 교실로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시험장소인 서울공고는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에 내리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시험과목은 2급의 경우 1차필기 과목으로 조경식물학, 조경수 생산학, 조경수 관리학, 조경수 조형 및 품질론 등 4과목이며, 3급은 조경수생산, 조경수관리, 조경수 조형 및 품질 등 3과목이다. 또 2차 실기시험은 공통으로 조경수관리 실무를 필답 및 작업형으로 치러지게 된다.

처음 시행되는 자격검정 시험이어서 아직 관련 교재가 출간되지 않아 수험생들이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협회에서는 이달 20일 쯤에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를 협회 홈페이지(www.klta.or.kr)에 올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7일까지 접수 마감한 ‘제1회 조경수 조성관리사’ 시험에는 2급과 3급을 모두 합쳐서 270여 명이 응시했다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1차 필기시험의 합격자발표는 11월20일로 예정돼 있으며, 합격자에 한해 2차 실기시험 원서접수를 이날부터 26일까지 받아 12월 6일(토) 실기시험을 치르고, 최종 합격자발표는 12월19일로 예정돼 있다. (문의 02-961-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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