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그린트러스트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부산시민센터에서 개최됐다.


(사)부산그린트러스트는 ‘2012년 정기총회’를 지난 2월 21일 부산 양정 부산시민센터 배움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부회장 겸 회장에 박성범 동아대 조경학과 교수를 선출했으며, 이외에 임원선출과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2년동안 김승환 동아대 조경학과 교수가 수행했던 이사장은 아직 선출하지 못했다.

지난 2009년 설립한 부산그린트러스트는 공원활동가 양성, 공원운영 프로그램, 민간참여 녹지확충, 홍보 및 정책아이디어 개발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기존에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와 (사)한국화훼원예복지협회, 부산광역시의 협치조직인 부산그린트러스트는 독립적인 자치단체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구성조직 개편, 이사장 이하 전 이사진의 변경, 정관의 대대적 개정 등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부산그린트러스트 관계자는 “지난 3년을 제1기 체제로서 이름을 알리고 저변확대를 위한 시발점의 역할을 해왔다”면서 “새롭게 개편된 부산그린트러스트는 제2기 체제로서 부산의 공원녹지를 확대 및 보전하고, 시민의 건전한 이용을 유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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