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가든대학 실습 장면

경기농림진흥재단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조경가든대학과 경기귀농귀촌대학에서 도시민을 위한 녹색·농업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조경가든대학 모집인원은 총 1000명으로, 최근 친환경적 생활공간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모집인원이 전년보다 대폭 확대됐다. 교육기관은 ▲한국농수산대학(화성) ▲농협대학(고양) ▲신구대학식물원(성남) ▲한경대(안성) ▲수원여대(수원) ▲대림대(안양) 등 11곳이다.

수업은 총 56시간으로 14주간에 걸쳐 진행 되며 정원의 이해와 식물의 선정, 정원 설계, 식물의 유지·관리 등 실내외 정원 조성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실습은 70%로 실내외 정원을 창의적으로 꾸밀 수 있는 ▲테라리움 ▲디쉬가든 ▲텃밭정원 ▲ 화단정원 ▲주택정원 등의 제작과정을 배운다.

수강신청은 2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http://www.ggaf.or.kr)에서 접수 가능하며, 선발방법은 인터넷 추첨제로 23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강료는 한국사이버원예대학(10만원)을 제외한 모든 교육기관은 25만원이며, 수업은 4월부터 7월까지 해당 교육 장소에서 주중 또는 주말을 이용해 주 1회 4시간씩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경기농림진흥재단과 (주)롯데쇼핑이 도시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 ‘나도가드너’ 강좌를 3월 개설해 운영 중이며, 오는 5월부터 여름학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경기귀농귀촌대학에서는 7개월 장기과정과 2~3개월 단기과정, 국내 최초로 개설된 사이버 귀농귀촌과정 수강생 모집을 25일까지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710명이며, 신청은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나 우편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ggaf.or.kr)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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