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주년을 맞은 한양대 공학대학원 생태조경학과는 30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오휘영 유화작품전, 생태조경분야 세계적인 석학 프리드리히 스타이너(Frederick Steiner) 초청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한양대 공학대학원 생태조경학과에서 주최하고 한양대 대학원 조경학과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생태조경분야 세계석학 프리드리히 스타이너(Frederick Steiner) 초청특강’은 4월 10일 오후 2시부터 한양대 HIT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특강에서는 스타이너가 ‘지구환경을 위한 생태설계’에 대해 발표하고, 조세환 한양대 도시대학원장이 ‘한국조경 40년 되돌아보기와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프리드리히 스타이너(Frederick Steiner) 교수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건축대학 학장이며, 생태조경계획의 창시자인 이아 맥하그 교수의 후계자로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Human Ecology' 등 다수가 있다.

특강에 이어 오후 5시부터 ‘한양조경 30주년 기념식’이 한양대 동문회관에서는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교발전기금 전달식, 모교재직 교수 감사패 증정, 자랑스러운 동문상, 행사준비위원 감사패, 30주년 축하메세지 및 기념영상, 30주년 기념도서 헌정식, 오휘영 교수 작품 영상물 감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4월 4일부터 10일까지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는 오휘영 한양대 명예교수의 ‘유화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한편, 한양대 대학원 조경학과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김의영 동문회장(한국론타이(주) 대표)이 위원장을 맡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