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브다섯메 농장 전경

 

‘2012 서울정원박람회’ 곳곳에서 흘러나오는 허브향은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진정한 정원의 운치와 평화를 제공한다.

아름다운 조경을 제공하면서도 직접 재배하고 먹을 수 있는 ‘키친 가든’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허브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아름답게 꾸밀 수 있어 공간적 제약이 큰 도시에서 정원문화를 향유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또 관상용 뿐 만아니라 직접 재배한 허브는 우리네 식탁에 오르는 등 작은 텃밭을 구성하기에도 좋은 소재로도 각광받고 있다. 로즈마리, 페퍼민트, 라벤다, 레몬그라스, 캐모마일, 레몬버베나, 바질 등 다양한 종류의 허브로 ‘서울정원박람회’를 수놓은 주인공은 국내 최대 허브 생산농장을 보유하고 있는 허브다섯메(대표 조강희)의 작품이다.

▲ 허브다섯메의 다양한 허브 및 초화류

‘허브다섯메’는 약 20여년 이상의 화훼재배 경력과 10여년 이상의 허브에 대한 축척된 자료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허브 전문 재배 업체다.

국내 유통되는 허브의 70%를 담당하고 약 180여종 이상의 허브를 보유하고 있는 허브다섯메는 허브분화, 식용허브, 먹는꽃(식용화)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생산된 허브는 화원을 통한 일반용과 조경용, 기업의 홍보나 사은품, 결혼식 하객 답례품으로 제공되도록 만든 웨딩 허브, 베게 쿠숀 등 다양한 허브 관련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허브다섯메는 현재 경기도 광주지구(중대형 화분 생산, 생잎 생산), 곤지암지구(조경용 허브 생산), 장지지구(번식, 전시판매, 식용화생산, 건조허브 생산, 고급 개화허브 생산), 방이동지구(교육, 전시판매, 식용허브, 식용화 생산), 강원도 평창지구(혹서기 재배, 시험포)의 5개 농장(약 2만평 규모)에서 허브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농장(서울 송파구 방이동)을 일반인들에게 개방, 교육장 등으로 활용하며 허브 재배와 활용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등 허브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허브다섯메는 ‘2012서울정원박람회’에서도 다양한 허브 제품을 전시함과 동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허브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유료 입장권과 다육식물 교환 이벤트에 사용될 식물과 박람회 쉼터에 다양한 허브와 초화류 등을 무료로 제공해 보다 풍성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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