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 2013학년도 신입생 일반전형 입학원서 접수결과 전통조경학과는 17명 모집에 103명이 지원해 6.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6.4대1을 기록한 지난해 경쟁률과 비슷한 결과이다.

한국전통문화대는 지난 13일 마감한 2013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전통조경학과 등 6개학과에서 총 108명 모집에 954명이 지원해 8.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통조경학과는 전체 평균경쟁률을 밑도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문화재관리학과는 14명 모집에 225명이 지원해 16.07대1로 최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6명 모집에 227명이 지원해 14.19대1을 기록한 문화재유적학과가 그 뒤를 따랐다.

앞으로 입학고사(8월 5일)에, 면접고사(8월 28~29일)를 거쳐 오는 9월 12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신입생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각각 선발한다. 지난 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특별전형에서 2.4대1을 기록한 전통조경학과는 최종합격자 3명을 선발했다.

한편, 한국전통문화대 관계자는 “지난 15일부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설치법’시행으로 올해 11월까지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해 내년에 대학원을 개원할 계획”이라면서 “이에 따라 보다 심화된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전통문화대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결과 

학과명

모집인원

지원인원

지원율

문화재관리학과

14

225

16.07

전통조경학과

17

103

6.06

전통건축학과

18

161

8.94

전통미술공예학과

28

111

3.96

문화유적학과

16

227

14.19

보존과학과

15

127

8.47

합계

108

954

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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