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수목원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가을생태학교’를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생태학교는 다음달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가을생태학교’는 ▲신나는 수목원생태학교 ▲카메라 들고 수목원에서 놀자 ▲Why? 열대식물 ▲부모님과 함께 조물락 조물락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나는 수목원생태학교’는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곤충이 없다면?’ ‘칡은 나무일까 풀일까?’ ‘울긋불긋 단풍그림’ ‘빨간열매 까만열매’ 등 다양한 주제로 5회 연속 진행된다.

‘Why? 열대식물’은 한밭수목원에서만 볼 수 있는 맹그로브 식물에 대해 배우고 관찰하며, 열대식물을 직접 심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145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참가 신청은 대전시OK예약서비스(http://ok.daejeon.go.kr)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밭수목원(042-472-4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명 한밭수목원장은 “생태학교는 자연과 함께 놀면서 배우며 감수성을 키울 수 있어 도시아이들에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부모님과 함께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유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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