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패밀리파크에 조성된 바닥분수

 

대구광역시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개발제한구역 매수토지를 활용한 ‘수성패밀리파크’ 조성사업을 우수하게 평가받아 ‘제6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원녹지부문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성구청은 개발제한구역 매수토지를 활용해 ‘수성패밀리파크’를 조성, 도심의 부족한 가족단위 피크닉 및 체육활동 공간을 확보하고 친환경적이고 품격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7만3000㎡ 규모로 조성된 수성패밀리파크는 지난 2009년 공사에 착공 지난해 6월 완성된 공원으로 총 50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잔디광장, 바닥분수 등 조경시설을 비롯해 풋살경기장, 농구장, 인라인장, 야외피크닉장, 소규모 야외공연장, 어린이물놀이장 등이 주요시설로 조성됐다.

특히 수성패밀리파크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오랫동안 규제받아 온 인근 주민 및 도시민들에게 가족단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여가공간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상식에서 박일환 수성구청 도시국장은 “앞으로 수성구청에서는 전국 조경인과 조경녹지분야에 더욱 애정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수성패밀리파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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