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숲운동 10년을 앞두고 ‘권역별 학교숲 현황 진단 및 비전수립 연구 중간보고회’가 지난 4일 생명의숲 1층 부피에룸에서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학교숲운동 9년을 돌아보면서 지금까지 학교숲운동을 함께해 온 시범학교를 모니터링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해 새로운 비전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연구모임의 중간보고 성격이다.
학교숲운동은 학교에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푸른 자연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운동으로 학교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유대감을 높이고 학생들이 살아있는 체험환경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됐다.
학교숲운동 중간보고회 열려
내년 10년 앞두고 성과 점검·비전 수립 위해
- 기자명 나남영 기자
- 입력 2008.11.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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