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 가입 이후 10년간 품종보호 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에서는 ‘산림식물 품종보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품종 출원자, 출원예정자, 유통업자 등 현장 전문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소재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열린다.

제주대 이효연 교수가 ‘산림품종 개발방법 및 사례’에 대해서, 김주태 농수산기업연합회장이 ‘산림분야 종자산업 현황과 비전’에 대해서 특강할 예정이다.

이정호 심사관은 품종보호 출원, 품종생산 및 판매신고, 재배심사 현황 및 시험방법 소개 등 ‘산림분야 품종보호제도 안내’를 종합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갖게되며, 참석자들과 함께 품종개발 의견 교환과 토론도 진행된다. 또한 품종보존원 및 재배시험포장 등 시설도 견학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종자산업 관련 법령의 이해력을 높여 품종 개발자 권익 보호 및 신품종 개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9일까지 전자우편(mtmac@forest.go.kr)이나 공문으로 참가자 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3-850-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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