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기후온난화에 따라 예년에 비해 5일 앞당긴 3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42일간으로 정하고, 범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나무심기를 통하여 3,012ha의 산림에 13,594백만원을 투자하여 도민 1인당 약4그루에 해당하는 총663만본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금년도 나무심기는 경제·환경·소득 수종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탄소 흡수원 확충」을 위한 유휴토지조림과 도시·마을·학교·관광지 등 생활권 주변의 아름다운 숲 조성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나무심기 관련 행사로는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식목일 나무심기행사 등이 18개 시·군에서 각각 시행 되며, 도내 주둔 군부대에서는 장병들의 추억의 나무심기 행사가 펼쳐진다.

지역별 특색사업으로는 태백시의 연화산 꽃동산 만들기, 홍천군 나무약방 동산만들기 등 총12개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금년도 첫 나무심기는 ‘08. 03. 04일 삼척시 7번국도변에 살구,개복숭아 등 유실수를 심게되며, 양양산불피해 복구조림도’08. 03. 07일 시작된다. 또한 나무심는 기간 중 우량한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나무시장도 도내에 9개소에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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