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국조경사회가 주최한 ‘제8회 조경실무아카데미’ 입학식이 서울국제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2박 3일 동안 다양한 조경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조경인들에게 양질의 조경실무를 강의하고 친목의 시간을 부여하는 행사가 열린다.

(주)한국조경사회(회장 이민우)가 주최한 ‘제8회 조경실무아카데미’ 입학식이 서울국제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올해 조경실무아카데미에는 (주)한국조경신문, (주)엘그린, 삼성물산(주), (주)GS건설, (주)디자인파크개발, 경기도시공사, (주)동심원기술사사무소, 천지식물원 등 에서 36명의 조경인이 참가했다.

조경실무아카데미 학장을 맡고 있는 윤성수 한국조경사회 고문은 개회사를 통해 “조경실무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조경실무를 배우고 참석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라며 “2박 3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정보를 얻어가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민우 한국조경사회 회장은 “설계·시공·유지관리·자재 등 다양한 조경분야에서 참가자들이 왔다.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자신의 분야가 아닌 교육일 수도 있겠지만, 여러 분야를 알아야지 더 나은 조경을 할 수 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변을 돌아보고 다양한 성과를 얻어갈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2박 3일간 12개의 강좌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조경설계의 현안과 과제(이민우 한국조경사회장) ▲생태vs조경 그리고 외연(정주현 경관제작소 외연 대표) ▲마음풍경․심경관-비가성의 미학(성종상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등 3개의 강좌가 진행되며, 둘째날에는 ▲재식설계의 원리와 디테일(박은영 중부대 교수) ▲다른조경(김아연 서울시립대 교수) ▲유럽의 공원과 창작시놉시스(권진욱 영남대 교수) ▲감흥의 조경-가드닝과 함께(최재혁 비오이앤씨 소장) ▲지구단위계획과 경관설계(백운해 LH 단장) 등 5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조경과 토양환경(김원태 천안연암대 교수) ▲저탄소녹색도시와 조경(김경윤 한림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 ▲서울시 공원녹지사업의 성과와 발전방향(이춘희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 등 4개의 강좌와 함께 교육평가 및 워크샵(서영애 기술사사무소 이수 소장) 그리고 수료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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