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조경학과가 교내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학과에 선정됐다.

전북대는 2012년 한 해 동안 총 96개 학과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14개 학과를 선정 발표했다.

우수학과 선정은 학과의 질적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대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체 96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공·의학계열 8개학과와 인문·사회계열 5개학과, 예체능계열 1개 학과 14개 학과를 선정해 지난달 31일 시상식을 가졌다.

14개 학과에 선정된 학과는 자연계열에 조경학과, 주거환경학과, 아동학과, 동물자원과학과, 기계설계공학부, 치의학전문대학원, 과학교육학부, 토목공학과가 우수학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인문계열에서는 심리학과, 생명자원유통경제학과, 무역학과, 국어국문학과, 사회복지학과, 무용학과가, 예체능계열에서는 무용학과가 각각 우수학과로 선정됐다.

이번 학과평가는 예년과 달리 외부에서 시행되는 각종 평가 지표들을 배점해 포함시켰으며, 외부 비교대학의 수도 13개에서 17개 대학으로 늘려 더욱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평가 결과 우수학과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연구실적과 취업률 면에서의 향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시상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우수 학과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2012년 우리대학의 경쟁력도 크게 향상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평가와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학과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대학 전체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수학과에는 인증패, 철제표찰 및 1천만원의 포상금을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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