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사상 첫 나무시장이 열린다. 

울릉군산림조합은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울릉군 산림조합 청사에서 ‘제1회 나무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산림조합은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해 울릉도에서 구하기 어렵고 가치가 높은 고부가 품종을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위탁주문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나무시장에서는 주로 가시오가피, 구지뽕, 감, 오미자, 음나무 등 과실수와 약용수 총 24종이 신청·접수받아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주로 2000원에서 8000원 내외로 일반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2월 20일까지 울릉군산림조합(054-791-2560)에서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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