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가깝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가 많은 제이드 가든을 정원사와 함께 돌아보고 배우는 강좌가 있다.

서울여대 플로라 아카데미(원장 윤경은)는 6월 3주 동안 정원사 이주은과 함께 식물원 견학을 실시한다. 이주은 정원사는 일산의 명지병원과 개인주택정원, 2012년 서울정원박람회, 2013년 고양국제꽃박람회 등의 박람회에서 설계와 시공을 모두 참여해 작가로 활동해 왔다. 이번 수업은 정원설계에 필요한 수목의 형태와 특성, 수목을 활용한 설계방법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동안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하여 깨달은 팁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6월 1일에는 가평의 제이드 가든에서 초여름의 식물과 설계에 관한 수업을 듣고, 15일은 안성의 한택식물원, 29일은 연천의 허브빌리지를 방문하여 다양한 형태의 식물원을 보게 된다.

신청은 각 투어별로 가능하며, 각 투어 출발 4일 전까지 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여대 플로라 아카데미(flora.swu.ac.kr, 02-970-794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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