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황간면 노근리 일대에 조성중인 ‘노근리 역사공원’에 들어설 조형물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위령탑, 조각품, 공공시설물 등 조형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2월 중순에 공모공고를 통해  1월 현장 설명회 및 참가신청을 접수한 후  3월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총 12억2,700만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위령탑, 위용장치물, 위패봉안시설 제작․설치와 참배광장 바닥포장 및 조경,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또 옥외전시시설은 조각공원에 조각품 또는 조형성이 있는 작품의 제작·설치와 공공시설물인 교명주, 교량난간, 휴게시설, 가로등,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현재 노근리 역사공원조성 사업은 1차 기반공사로 순성토 16만㎥, 방문자센터 1동, 화장실 2동, 교량2개소에 대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에 역사평화기념관, 청소년수련시설 등의 공모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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