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신천자이아파트

대구시 동구 신천동 ‘신천 자이아파트’가 ‘제19회 대구광역시 조경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제19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을 개최하고, 대상에 신천 자이아파트, 우수상은 커뮤니케이션센터 조경, 장려상은 대구여성회관 하늘정원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신천 자이아파트’는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한 단지계획과 수형이 아름다운 나무의 적정 배치, 조경시설물의 토탈 디자인 및 정밀 시공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지 중심부 가족공원 조성과 놀이마당 및 휴게소를 연계한 물놀이 테마공간 도입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혁신도시 내 ‘커뮤니케이션센터’는 친환경적인 설계기법 적용 및 경관성, 변화감 있는 녹지 및 휴게공간 구성으로 근무자 및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성을 고려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장려상으로 선정된 ‘대구여성회관 하늘정원’은 짜임새 있는 구성과 야외교육 및 체험 공간 확보, 보습효과 및 잡초 유입방지 등 유지관리를 배려한 설계기법 적용, 인접한 금호강의 경관조망 유도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작 시상식은 오는 12월 초 진행 예정이다.

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대구시 조경상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조성과 푸른대구 가꾸기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 및 민간분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한  ‘제18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에서는 동구에 위치한 ‘이시아폴리스 더샵 1차 아파트’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죽곡 청아람 푸르지오 2단지, 장려상은 칠성 휴먼시아 조경이 각각 수상했다.

▲ 우수상-커뮤니케이션센터

▲ 대구시조경상-대구여성회관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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