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는 ‘2013 후원과 만남의 밤’ 행사를 지난 20일 부산 코모도호텔부산에서 개최했다.

‘부산의 미래의 즐거움, 100만평 국가공원’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관용 공동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로상은 기업부문에서 최고 기부를 한 대동병원, 파라다이스호텔과 CMS 최다횟수 기부자인 (주)엔조이렌트카 최환혁 씨, 김경자 부산100인여성회 공동회장, 100만평문화공원 마스코트 풀입이 정지수 학생(데레사여고 2), 그린볼런티어 조외임 등이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펼쳐진 나눔마당에는 그동안 조성한 7개의 쌈지공원 동영상 상영, 동부산대의 매직쇼 등이 진행됐다.

박관용 공동대표는 “2년에 걸친 노력 끝에 지난해 말 국가공원 100만명서명을 달성하여 그 결과를 국회에 전달했으며, 도시공원법을 국회에 재상정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국가공원을 전국적으로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가기 위해 ‘국가도시공원 민관 네트워크’도 발족해 본격적으로 국가도시공원의 가시화를 향해 나가고 있다”며 지난 과정을 설명한 뒤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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