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진천읍 상계리 하목마을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편의시설 확충, 마을조경 및 체험시설 정비 등 체험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마련하여 2010년부터 체험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마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월말까지 추진계획을 수립, 3월부터 관련공사를 추진하여 10월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백곡면 명심마을에 이어 두 번째로 농촌체험마을로 조성하게 되는 상계리 하목마을은 국도 21호와 접한 군도 9호선 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하목마을은 인근에 김유신 장군 탄생지 및 태실과 보탑사, 만뢰산, 태령산, 연곡저수지와 연곡계곡, 성암천, 조선초기의 문신인 청허당 이거이 묘소가 마을내 위치하고 있다.

또 국궁체험을 할 수 있는 진천 화랑정이 위치하는 등 뛰어난 자연과 문화자원을 갖추고 있어 체험마을 조성이 완료되면 진천군의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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