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무심천을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
‘무심천 생태·문화공간 공공디자인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억7천만원을 들여 송천교부터 장평교까지 9㎞ 구간 14개의 교량에 주·야간 경관 디자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 도심구간 2.1㎞는 이미 설치된 수변공원, 체육시설, 보도, 계단, 벤치 등의 디자인 개발과 공공시설물의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자연친화공간의 보전과 생태 체험공간의 활성화, 체육시설 및 편의시설 확대, 야간조명의 설치 등으로 쾌적한 수변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당구 남주동과 흥덕구 모충동-상당구 우암동과 흥덕구 운천동은 4개 구역으로 구분해 각각의 특성을 살려 생태체험지구, 조형문화지구, 시민위락시설지구, 자연학습지구 등 테마와 특성있는 수변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의 상징인 '직지'를 활용한 교량 경관계획과 차별화된 무심천 경관조성으로 환경 및 생태·문화도시의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 무심천 '생태·문화공간으로 디자인'
교량에 주·야간 경관 계획… 테마·특성있는 수변공원으로
- 기자명 장현숙 기자
- 입력 2009.01.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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