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
한국조경신문 창간 6주년을 맞이하여 조경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조경신문은 창간 6주년 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도 불구하고 조경분야의 핵심 뉴스, 그리고 조경분야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 뿐 아니라, 조경관련 여러 단체들의 활동에 대하여 적절한 시기에 심층취재를 통해 보도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입법부는 물론 정부나 각 지방자치단체 등 건설관련 분야 모든 사람들에게 친환경 생태복원의 대안으로서 전문성과 독자적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조경분야의 사회적 역할을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향후 진행될 각종 정책을 수립하는데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였을 뿐 아니라 조경분야에 대한 대국민의 인식을 제고하였고, 조경인 스스로에게도 우리나라 조경의 지난 30여년의 성과와 새로운 시대적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등 조경분야의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조경건설산업의 어려움이 경기불황이 주 원인이지만, 근본적으로 조경관련 제도와 정책의 부재로 인한 결과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조경관련 각종 제도 및 정책의 도입을 위하여 조경관련단체들과 함께 조경의 정체성 확립과 조경건설산업의 밝은 내일을 개척하기 위하여 조경산업진흥법의 입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환경부, 산림청 등 조경과 인접한 분야들과도 지속적인 대화와 타협을 통해 조경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모쪼록, 한국조경신문이 이러한 조경분야의 당면과제를 헤쳐 나가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정통언론지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모든 조경인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지닌 전문 매체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의 건승을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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