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조경신문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12년도에는 공원시설업계 최초로 퍼걸러 단체표준을 제정되어 3월 31일 현재 104개 업체가 단체표준인증을 취득하여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조달 가격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3년12월에는 조합놀이대 단체표준규격도 제정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공원체육시설, 어린이놀이시설까지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본 조합의 주도적인 역할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건설분야가 그동안 고도 성장에서 저성장 시대로 진입하는 단계로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증대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조합에서는 저성장 시대에 맞는 사업을 개발하여 조합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금년도 조합의 3대 중점 추진사업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단체표준 등 제도 마련, 조달 우수 공동상표물품지정 사업, 조합 회원사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관해 ‘공원 설치 놀이시설은 안전 검사 등 제도권 안에 와 있지만, 실내의 경우는 제도권 밖’에 있어 ‘실내놀이시설 단체표준 등 제도를 만들어 수입 제품을 억제하고, 국내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하여 국회와 협의를 통해 올해에는 법령 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실내 놀이시설 사업도 함께 영위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우수조달 공동상표 물품 지정을 통해 조합원 간 기술 공유 및 이전, 공동생산 및 판매 등을 통해 판로확대 및 고용창출과 MAS가격 신뢰성 확립과 품질향상을 위한 조달 및 품질관리 교육 인프라를 구축, 새로운 가치창출을 통하여 조합원들의 권익증진과 공동이익이 추구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앞으로 귀 신문이 우리 공원시설 및 조경 업계의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 수립하여 조경분야의 대변지로 거듭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창간 6주년을 맞이한 모든 관계자 및 임직원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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