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수 (사)한국조경수협회 회장
날로 발전해가는 한국조경신문의 창간 6주년을 전국에서 조경수를 재배하고 생산 유통하는 사단법인 한국조경수협회 1200명 회원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조경신문은 조경인의 대변자로서 6년 동안 고락을 함께 해오면서 조경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의 생생하고 진솔한 소리를 전달함으로서 전문지로서의 조경인의 신뢰가 한데 어우러져 상생의 시너지효과를 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조경신문은 조경분야의 심층적인 분석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조경인의 가려운 곳을 날카롭고 깊이 있게 보도하고 조경전문지로서 여론을 형성하고 선도해왔습니다.

대한민국의 산업화 도시화는 여전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국민 누구에게나 공원과 녹지조성은 쾌적한 환경과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녹지공간은 절대로 부족하기에 조경수 산업에 보다 많은 관심과 주목이 필요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정부에서는 이번에 수목원을 포함한 정원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녹색환경 속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질 높은 복지사회를 구현하고자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조경계가 겪고 있는 시련은 우리가 잠시 잃어버린 무게 중심을 찾기 위한 새로운 도전의 과정이며, 조경신문이야 말로 이 과정에서 조경인들이 화합하여 발전할 수 있는 교량역할의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하여 정론직필의 선구자로서 조경수 산업을 선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한국 조경신문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희망과 꿈이 넘치는 언론으로 도약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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