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중고등학교에서 ‘식물자원·조경’ 교과목을 담당하는 중등교원 55명이 최종 선발됐다.

지난 6일 각 시도 교육청들은 ‘2009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하였으며, 이 가운데 6개 시도에서 ‘식물자원·조경’ 과목의 교사를 선발한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라북도가 온승열 씨를 포함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 12명, 대전·충남·경남이 각각 8명, 전남이 5명이었다.

최종 합격자 55명은 앞으로 각 시도 교육청별로 직무연수를 받은 뒤 순차적으로 일선 학교에 배치된다.

‘식물자원·조경’ 교과목을 가르치는 중등교원이 되려면, 교직이 개설된 4년제 대학의 조경·원예·임학·조경식물자원·농업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중등학교 준교사 또는 교원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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