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조경학과 김태진 교수가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이사장 김후란)'의 제5기 학교숲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로써 신구대학 환경조경과 김인호 교수를 포함한 12명의 위원이 새로 꾸려졌다.

지난 4일 열린 제2차 학교숲위원회에서는 신임 위원 위촉식과 함께 교사직무연수 기획안, 인조잔디 운동장 간담회 보고, 모델학교숲 세부내용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생명의 숲 학교숲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심성을 양성하기 위한 녹색 교육환경 조성이라는 목적으로 매년 일정수의 학교를 선정해, 3년 동안 학교당 연 1천만 원 내외의 학교숲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전국 600여개의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학교로 선정되면 교사·학부모·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 설계와 수목 식재에 관한 기술 및 교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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