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실내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면서 공기 정화 효과까지 있는 실내식물 가꾸는 법을 알려주는 ‘생활원예 무료강좌’ 수강생 800명을 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는 기초반과 심화반, 취미반으로 운영되며, 기초반은 친환경농업의 이해와 원예기술 기초, 가정채소 가꾸기를 이론과 연시교육을 통해 배우고, 심화반은 관엽식물 가꾸기, 원예식물 번식하기와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우게 된다. 또 취미반은 허브식물, 자생화, 난가꾸기, 베란다정원, 테라리움, 디쉬가든, 수경장식 등이 개설돼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을 맞아 가정에서 식물을 가꾸면서 정서도 함양하고 실내공기도 정화할 수 있도록 실내식물 가꾸는 방법과 병해충 방제법, 식물 번식법 등 원예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우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수강생들에게는 교재(유인물 등)와 간단한 중식이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신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 메뉴에서 2월 9일 10시부터 13일 17시까지 신청하면 되며, 기초반과 심화반 매회 같은 내용으로 진행되므로 반별로 각 1회만 신청하여 수강하여야 한다. (문의 생활교육팀 02-459-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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