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사강변도시 15단지’와 중흥건설의 순천신대지구 ‘중흥S-클래스 메가타운’이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한 ‘201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각각 공공과 민간부문 종합대상작으로 선정됐다.

LH의 미사강변도시 15단지는 조망과 개방감을 강조하면서 녹지률을 높여 쾌적성을 확보했다. 지상공간은 광장과 연계된 잔디마당을 조성했으며, 노년층을 위한 전용 텃밭인 실버팜을 조성했다. 아울러 휴게소와 놀이터를 단지 곳곳에 배치해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

‘중흥S-클래스 메가타운’은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에 중점을 뒀다. 단지 내 골프연습장과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섰으며, 여름철 물놀이가 가능한 놀이터도 조성해 커뮤니티 기능을 확대 했다.

이번 주거문화대상에서는 16개부문에 총 35개사가 응모했으며, 이중 23개사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아파트대상에 서희건설의 ‘양주덕정 서희스타힐스’, 화성산업의 ‘대구 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트림’, 현대건설의 위례힐스테이트, 동원개발의 ‘울산 우정혁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웰빙아파트는 GS건설의 ‘역삼자이’, 대우건설의 ‘북한산 푸르지오’ ▲환경친화대상은 (주)한양의 ‘세종시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등 총 21 작품과 2개 업체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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