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공모전’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도시 공간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은 올해로 벌써 12회째를 맞았다.

▲ 제12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 공모전 포스터
올해는 쇠퇴하고 낙후된 구도심의 지역재생활성화를 위한 ▲김해 4대문 복원 및 테마거리(탐방로) 조성 방안 ▲가락로 정비사업, 지역주민이 보다 안전하게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골목길 조성(안)을 비롯해 ▲김해합성초등학교주변 공공디자인 정비 방안 ▲마찰교 교량경관개선 사업을 지정주제로 선정했다.
또한 자유주제로 ▲김해시 전역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과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응모자는 위의 6가지 공모주제 중 자유롭게 1가지를 선택해 김해시 도시디자인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 하면 되며, 출품작은 각 부문별 전문가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순께 누리집을 통해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시상금은 대상 1점 500만 원, 금상 1점 300만 원, 은상 2점 각 200만 원, 동상 3점 각 100만 원, 장려 10점 각 30만 원, 입선 등이며, 기타 작품공모전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www.gimhae.go.kr) 도시디자인과 부서자료실 공모지침서를 참고하거나 도시디자인과(055-330-3343~3344)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대학생들이 김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창의력 넘치고 참신한 작품들을 많이 출품해 행정에 접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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