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공무원들이 지역 관광 코스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영동군은 지난 19일 관광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공모는 600여 명의 영동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민선 6기 주요 현안인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1박 2일 영동관광 코스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소망을 담은 여행’을 제안한 강진희 용산면 민원봉사팀장이 받았다.

강진희 팀장은 세계 최대의 북 ‘천고’, 반야사 호랑이 형상, 괘방령 장원급제길, 와인과 호두를 스토리텔링으로 엮은 여행 아이디어로 군수표창과 시상금을 받았다.

그밖에 우수상에는 ▲’영동에서 놀자’(최길호 문화체육과 관광개발팀장)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 영동 여행’(정일건 자치행정과 정보화팀장), 장려상에는 김연석 황간면사무소 주무관의 ‘레일로드 자전거 국악 여행’ 외 3명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