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15년 한옥건축 지원사업’ 5개 사업을 선정했다. 총 7억3000만 원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다산 한옥생활관 조성사업(전남 강진군) ▲한옥체험관 조성사업(전남 영암군) ▲세종마을 한옥문화시설 건립(서울 종로구) ▲아토피 자연치유 한옥마을 조성(충남 금산군) ▲국공립 한옥어린이집 건립(서울 노원구) 등이다.

국토부는 해당 한옥공공건축물의 주민 생활복지 기여도, 파급효과 및 지자체 사업추진 의지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한옥 공공건축 지원사업은 한옥의 높은 건축비를 감안해 공공건축물을 한옥으로 만들 때 추가로 드는 비용을 해당 지자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2008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한옥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지자체와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금번 선정된 한옥공공건축물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며, 한편 오는 6월 시행되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계기로 향후에는 한옥마을사업 등 한옥건축 지원 사업의 대상과 규모를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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