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 정기총회가 지난 12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회장 정석봉)는 ‘2015년 정기총회’를 지난 12일 부산시 농심호텔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석봉 회장을 비롯해 박종문 부산시 기후환경국장, 김병철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장, 황용득 (사)한국조경사회장, 이상칠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장 등 부산조경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석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불황의 시기에 살아남을 수 있도록 조경사회가 노력할 것”이라며 “활기찬 부산시회 만들기에 노력하면서 조경을 하나의 문화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문 부산시 기후환경국장, 황용득 (사)한국조경사회장, 김병철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장은 축사를 통해 조경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외진출과 사회공헌사업을 제시했다.

황용득 회장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연탄나눠주기 사업과 정원기부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로 올해를 조경자재를 시작으로 해외진출 원년의 해로 삼겠다”며 부산시회의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그는 “조경은 이제 산업이 아니라 문화로 가야한다”며 “조경이 문화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어야 하는 것이며, 그럴 때 새로운 가치와 수요가 창출될 것”이라며 조경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종문 부산시 기후환경국장은 “부산의 푸르름과 힐링이 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조경인 여러분의 노력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 사업보고 및 예산보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계획, 회칙개정 및 이사진 구성 등의 의결했다.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감사패는 안구현 부산시 산림녹지과 주무관, 최우호 공원운영과 주문관이 받았으며, 공로패는 윤종면 (주)에스아이알 대표, 홍종양 (주)지오랜드 대표, 허진영 (주)오승조경건설 대표 등이 받았다.

올해 사업계획은 부산조경정원박람회, 선진사례답사(국내외), 희망놀이터 만들기, 유권해석책자 제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석봉 조경사회부산시회장
▲ 축사를 하고 있는 황용득 한국조경사회장
▲ 축사를 하고 있는 김종문 부산시 기후환경국장

 

 














 

▲ 지난 12일 열린 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외빈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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