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2015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올해 부산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공공디자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으로 ‘기찻길 옆 마을의 도시재생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현재 부산의 기찻길 옆 마을은 27개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대학 및 일반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1인당 출품 수는 3작품으로 제한하고, 공동출품 인원은 3인까지 가능한다. 신청은 오는 6월 11일부터 6월 12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 완성된 작품, 작품파일 CD를 부산시 도시경관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고등학생 참가자는 참가신청서, 작품파일 CD만 제출)

공모심사는 창의성, 활용성,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결과는 7월 24일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에는 대상 500만 원 등 총 1500만 원 상금을 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또는 전화(부산시 도시경관과 051-888-4341)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공공디자인은 부산시와 구·군 등에서 시행하는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공모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2015 부산 공공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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