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28일 강서구 화전동 화전산업단지 안 녹지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2015년 시민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부산그린트러스트 회원 및 직원,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을 느티나무 등 6종 5200그루 나무를 심었다.

나무 심기 행사를 마친 뒤에는 매실나무, 음나무, 산수유 등을 포함한 2000그루 묘목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진행했다.

시는 1만㎡ 면적에 ▲다자녀 가정, 다문화가정, 가족단위의 ‘행복의 숲’ ▲장애인과 여성 및 새마을회 등 사회단체에서 조성하는 ‘희망의 숲’ ▲화전산단 입주업체와 공무원과의 ‘화합의 숲’ ▲학생과 환경단체의 ‘생명의 숲’으로 나눠 주제별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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