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선 (사)한국잔디학회장 겸 (사)한국원예학회장

한국조경신문의 창간 7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상대적으로 매우 짧은 기간 동안 한국조경신문은 벌써 우리나라 조경분야에서 명실공히 우뚝 선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시대적인 상황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김부식 회장님의 영도력과 친화력, 그리고 직원들의 전문지식과 열성이 빚어낸 결과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느 정도의 경제적 여건을 마련한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계속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생활환경분야를 개선하는데 국력을 집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 먹을거리와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요즈음 각 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정원, 도시농업, 신선채소 및 과일, 스쿨파밍(school farming), 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 꽃박람회, 원예치료복지, 도시숲, 환경복원, 도시재생 등에 대하여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고 시의 적절한 현상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럴 때 일수록 국민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잘 홍보하고 더 나아가 관련 전문지식을 전할 수 있는 매체의 필요는 절실합니다. 이제껏 한국조경신문은 이러한 면에 있어서 큰 공헌을 해 왔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꾸준히 이 분야의 전문성을 견지하면서 더 나아가 전문가와 현장, 시민들 사이에서 지식의 전달 뿐만 아니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역할도 잘 감당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시금 창간 7돌을 축하하며 한국조경신문의 계속 발전과 직원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김기선((사)한국잔디학회장 겸 한국원예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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