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장

한국조경신문 창간 7돌에 즈음하여 축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을 담아 축하의 뜻을 전합니다. 지난 7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조경분야뿐 아니라, 산림, 환경분야 등 조경 관련 인접분야에 이르기까지 발 빠르게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 줄 수 있는 것은 발행인을 포함한 임직원 모두의 땀과 노력이 빚어낸 결과라 생각하며,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조경은 1973년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한국에 도입된 이래, 40여 년에 걸쳐 산업화에 따른 각종의 국토개발 과정에서 국토의 보전 및 복원 등 국토환경 관리와 도시환경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습니다. 그 결과 오늘에 이르러 녹색경관을 창조하고 생태환경 및 생활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대한민국의 국토가치를 새롭게 창조하는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조경인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오늘이 있기까지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해준 한국조경신문에도 이 지면을 통해 감사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녹색건설, 그린인프라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건설분야 또한 환경친화, 녹색건설의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지면서 조경분야에 대한 기대와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조경건설산업 분야가 앞으로 고부가가치 기술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조경신문 또한 모든 조경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동반자로의 역할이 지속되기를 희망합니다.

창간 7돌을 맞이한 한국조경신문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며,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의 건승을 기원하며, 다시 한 번 한국조경신문 창간 7돌을 축하합니다.

조정일(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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