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승용 (사)한국조경수협회장

한국조경신문의 창간 7돌을 (사)한국조경수협회원 모두를 대신하여 축하드립니다.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조경 산업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 조경인의 삶과 그 속에서의 참 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한국조경신문의 여러 임직원께 감사의 인사와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한국조경신문은 조경계가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 시기에 창간하여 지난 7년 동안 고난과 역경을 함께 해왔습니다. 조경계는 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습니다. 여러 조경 관련 협회와 단체에서 제목소리를 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 목소리를 여러 사람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수행한 것이 한국조경신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노력으로 2015년 조경진흥법이 제정되었고 침체된 분위기에서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불씨의 소생은 환영할 일이지만 앞으로 불씨를 키워 가는 것은 험준한 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한국조경수협회를 비롯하여 많은 조경 관련 협회와 단체에서는 기존의 틀을 재정비함과 동시에 새로운 패러다임에 걸맞은 사고의 전환 및 새로운 산업과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불씨들이 꺼지지 않도록 서로간의 소통이라는 커다란 기폭제의 역할을 부탁드리며 한국조경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송승용((사)한국조경수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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